북 조평통 · 금강산국제관광국 폐지…대남기구 정리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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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4-01-16 06:46 조회 134 댓글 0본문
▲ 북한, 최고인민회의
북한이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와 민족경제협력국, 금강산국제관광국을 폐지했습니다.
북한은 어제15일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우리의 국회 격인 최고인민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최고인민회의는 남북대화와 협상, 협력을 위해 존재하던 이들 기구를 폐지하기로 했다며, "내각과 해당 기관들은 이 결정을 집행하기 위한 실무적 대책을 세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또, 근 80년이라는 장구한 세월 하나의 민족, 하나의 국가, 두 개 제도에 기초한 북한의 조국통일 노선과 극명하게 상반되는 흡수통일 체제통일을 국책으로 정한 대한민국과는 언제 가도 통일을 이룰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정은 총비서도 회의에 참석해 시정연설을 했습니다. 어제 회의에서는 지난해 예산 결산과 올해 예산 편성도 안건으로 토의됐습니다. 사진=조선중앙TV 화면, 연합뉴스 안정식 북한전문기자 cs7922@sbs.co.kr 인/기/기/사 ◆ [단독] 물 건너 중국으로 싹 뺏겼다…"이름 대면 알아" ◆ "괜찮은 것 같은데요?"…설 성수기 앞두고 급부상 중 ◆ 거실에 20리터 기름통…세종 일가족 3명 중태 빠져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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