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김정은, 전승절 열사묘·중국군묘 참배 "세계대전 막아낸 대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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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3-07-26 09:22 조회 13 댓글 0본문
전승절 이틀 앞둔 25일 김정은 참배로 공개 활동 열사묘에서 "자주적 강국 조선 영원히 승승장구할 것" 중국군묘에서"조중 인민 단결의 역사 전통 굳건히 계승"
![]()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7일 6.25전쟁 정전기념 70주년을 이틀 앞두고 25일 참전 열사묘와 중국인민군열사능원을 잇따라 방문했다. 북한 노동당기관지 노동신문은 26일 김 위원장이 조국해방전쟁 참전열사묘 앞에 꽃송이를 진정했다며 방문 소식을 전했다.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공화국의 첫 수호자들이 지구의 동방 일각에서 반제투쟁의 전초선을 굳건히 지키며 안아온 7.27의 기적은 조국의 명예와 자주권을 결사 수호한 우리 군대와 인민의 특출하고도 열렬한 애국 위업의 승리인 동시에 침략의 원흉 미제에게 영원히 씻을 수 없는 수치와 패배를 안기고 새로운 세계대전을 막아낸 인류사적인 대승리"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값 비싼 전승과 장장 70성상 세기와 세대를 이어 미제와의 굴함 없는 대결전에서 떨쳐온 백승"은 "조국보위, 평화수호의 참다운 본보기"라면서, "이는 우리 민족의 반만년 역사위에 우뚝 세운 긍지 높은 존위"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그러면서 "위대한 년대에 발휘된 영웅정신과 투쟁본때를 우리 혁명특유의 불가항력으로 빛나게 계승해나갈 때 세계에서 가장 존엄 있고 자주적인 강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영원히 승승장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아울러 김여정 부부장 등과 함께 평안남도 회창군 중국 인민지원군 열사능원을 방문했다. 김 위원장은 중국인민지원군 렬사들은 영생할 것이다라고 적힌 댕기가 달린 화환을 중국인민지원군 열사탑에 진정했고, 마오쩌둥의 장남 마오안잉의 묘에도 꽃송이를 놨다. 김 위원장은 "중국 인민 아들딸의 숭고한 넋과 정신은 사회주의 이념과 더불어 영원불멸할 조중 친선의 초석"이라며, "제국주의자들의 반동적 공세를 과감히 짓부숴 나가는 조중 인민 단결의 역사와 전통은 굳건히 계승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정전 60주년인 2013년과 65주년인 2018년에도 열사묘와 중국군묘를 모두 방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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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학일 기자 khi@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레고 조립 못해? 팔굽혀펴기 120번!"…아들은 6살이었다 - "이자까지 막으려면 커피 2400잔 팔아야…버티기 힘들어" - 지하철 1호선 선로서 사망사고…지하철·KTX 일부 지연 - 이 나라 혼란 점입가경…도심 폭발물 발견되더니 검찰청도 - 판사 맘대로 날짜 바꿔 선고…대법원 "다시 재판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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