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尹, 모르면 가만있기라도 하라"…수능 언급 맹비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3-06-17 16:38 조회 39 댓글 0본문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관련 발언을 두고 강력 비판하고 나섰다.
민주당 강선우 대변인은 17일 국회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의 가벼운 입에 애꿎은 학생과 학부모만 대혼란에 빠졌다”며 “뭘 잘 모르면 제발 가만히 있기라도 하라”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지난해 교육부 업무보고 당시 논란이 됐다 철회된 만 5세 입학 문제를 재차 언급하며 “지시에 제대로 된 검토와 논의는 찾아볼 수 없다”며 “평소 교육에 아무 생각이 없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정 전반 문외한인 윤 대통령은 복잡한 교육 문제를 쾌도난마식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착각하지 말라”고 덧붙였다.
강 대변인은 1급 승진 간부들이 대기발령되는 등 국가정보원 인사 파동에 대해 “국정원 내부 기강이 무너진 것도 심각하지만 이 소식이 보도를 통해 외부에 알려지는 것은 더 심각하다”며 “국정원이 조폭이 아니지 않느냐”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대통령실의 이번 인사 파동의 진상조사 착수와 관련해서는 “윤 대통령이 내홍에 낀 모습에 국제 사회는 뭐라고 생각하겠나”라며 “1년 내내 알력다툼에 파벌 싸움이나 하니 국정원이 제 역할을 다할 리 만무하다”고 비판했다. 이우중 기자 lol@segye.com ▶ 파도 파도 끝없네…文정부 신재생사업 ‘비리 복마전’ ▶ 딸들이 남긴 떡볶이 국물에 밥 말아 먹는 아빠..딸은 “이해 안 돼. 토 나올 거 같아” 비난 ▶ “성관계는 안 했어요”…기혼 동료와 6개월 교제·코로나 방역수칙 어긴 해경 ‘해임 정당’ ▶ 여자 없으니 벨 누르지 마세요…다세대 주택 공지문 왜? ▶ "매달 TV 34대분 납부"…수신료에 분노한 헬스장 사장 ▶ ‘성적 매력 안 느껴진다’는 3년차 부부에 박시은 “저흰 일어나서 ○○부터 한다” ▶ 150㎝·60㎏인 여성 “심하게 뚱뚱한가요?”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관련링크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