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한동훈, 1차전 약속대련서 우세승…2·3차전 있을 것"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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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4-01-24 07:24 조회 136 댓글 0본문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최근 갈등 구도를 놓고 "1차전은 한 위원장의 우세승으로 끝날 것이고, 2차·3차전이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 대표는 23일 SBS 유튜브 인터뷰에서 "한 위원장이 우세를 갖는다는 의미가 나중에 어떻게 활용될지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결국 윤 대통령이 의중을 접어주고 한 위원장이 이득을 보는 시나리오로 끝날 것"이라며 "이건 예고된 대련의 방식"이라고 했다. 이어 2차·3차전까지 기획됐다고 보는가라는 질문에 "그건 모르겠다"며 "싸우다보면 진심으로 싸우게 되는 경우도 있다. 주전장주 싸움터은 공천관리위원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지금 한 위원장에게 대단한 지지가 붙는다기보다, 당내에서 세력이 많이 붙을 것"이라며 "이쪽이 사는 길인가하고 뭉치는 사람들이 정예병으로 재편화될 수 있지 않을까"라고 점쳤다. 또 "그렇게 되면 한 위원장은 이 사람들을 끌고, 다른 줄을 잡을 것으로 상상되는 사람들과 비교해결과를 내야 한다"며 "이번에 한 위원장이 우세승형식을 취하고 외려 2차전인 공천에서 덜덜 끌려가는 상황이 될 수 있다. 부도가 터지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의 갈등 양상을 놓고 "음식점에 주방은 하나인데 전화받는 상호와 전화기가 두개 따로 있는 모습으로 서로 다른 팀인 척해 이 난국을 돌파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군요"라며 "초록은 동색이다. 이런 것보다 개혁으로 경쟁하면 좋겠다"고 한 바 있다. yul@heraldcorp.com [베스트 클릭! 헤럴드 경제 얼리어답터 뉴스] ▶ 김수미, 횡령 혐의 피소에 “연예인 망신주기, 명예훼손 책임 묻겠다” ▶ 프로포폴·대마 흡연 인정한 유아인 “오랜 우울증…의료용 투약” ▶ "40억 성수동 아파트, 1.5억에 주웠다" 김지훈이 밝힌 비결은 ▶ “꽃으로도 때리지 마세요!”…아동 학대 최근 10년 새 4배 이상 증가 ▶ 김태희가 밭맨다는 그 나라 출신은 반칙?…日미인대회 1등 논란 ▶ ‘스토킹 가해자’에 전자발찌 부착?…전국 첫 사례 나왔다 ▶ 조민, 홍삼 전속모델 됐다…‘유료광고 부적절’ 지적받은 그 제품 ▶ "대치동 수학강사다. 내가 쏜다" 술값 ‘먹튀’ 남성 잡고보니 노숙자 ▶ 사별 남편 사연으로 임영웅 콘서트 눈물바다 만든 80대 팬, 나문희였다 ▶ 김재중 “꼭 징역살면 좋겠다, 이젠 놓아달라”…‘사생택시’ 법적대응 예고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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