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승희 의원 동거남, 내년 총선 출마설…"국민의힘 주요 당직자 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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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3-06-16 13:42 조회 47 댓글 0본문
공천헌금 등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황보승희 국민의힘 의원부산 중·영도과 사실혼 관계인 부동산 개발업체 회장 A 씨가 내년 총선 출마를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16일 부산 지역 정가에 따르면 A 씨는 제22대 총선에서 부산 부산진갑 선거구에 출마할 예정입니다. 부산진갑 선거구에는 부산시장을 지낸 5선 중진인 서병수 의원이 있는 곳입니다. 그는 최근 부산 부산진구 양정동 한 건물에 자신의 얼굴이 담긴 대형 현수막을 걸었습니다. 빨간색 바탕에 흰색으로 A 씨 이름이 적혀있고, 상단에는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이 외에도 부처님 오신 날 즈음 부산진구 일대에 자신의 이름을 적은 다른 현수막을 게시했습니다. A 씨는 상당한 재력가로 알려진 가운데 지인들에게 여당 주요 당직자와 실세로 꼽히는 국회의원들과 식사 자리를 가졌다는 등 친분을 과시하며 “국민의힘 공천을 희망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치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부산 남구갑 지역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A 씨가 황보 의원 후광을 받아 국민의힘을 기반으로 내년 총선에 출마하려 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는 가운데, 황보 의원의 최근 논란 여파로 사실상 어려울 것이란 분석이 나옵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 MBN 화제뉴스네이버에서 MBN뉴스를 구독하세요! 김주하 앵커 MBN 뉴스7 저녁 7시 진행 MBN 무료 고화질 온에어 서비스 GO! ![]() lt;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g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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