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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책임지지 않는 자유 누려선 안돼…조작 뉴스 퇴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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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3-09-17 09:01 조회 16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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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quot;책임지지 않는 자유 누려선 안돼…조작 뉴스 퇴출해야quot;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3.9.14/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17일 "표현의 자유·언론의 자유가 여론시장에서 신뢰를 기반으로 생산·유통되기 위해서는 조작된 뉴스와 허위사실에 기초한 주장을 원천적으로 퇴출시켜야한다"고 주장했다.

김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책임을 지지 않아도 되는 자유는 그 누구도 누릴 수 없고, 누려서도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표현의 자유·언론의 자유를 보다 철저히 보장하기 위해, 조작·허위에 대해서는 초강력 대응을 해야 한다"며 "표현의 자유가 폭넓게 인정되는 미국에서 허위사실에 기해 음모론을 보도한 언론사가 1조 원이 넘는 거액의 배상금을 물게 된 사례는, 바로 위와 같은 논리에 기반한 것"이라고 했다.

이어 "조작된 뉴스를 생산·유통시키는 것이 언론의 자유라고 외치는 세력은 진정한 언론의 자유를 모독하는 것이며, 오히려 공정한 언론 생태계를 파괴하는 교란자들일 뿐"이라며 "비과학적이고 허무맹랑한 허위사실을 공공연히 전파하는 것이 표현의 자유라며 책임을 묻지 말라고 우기는 것도 난센스"라고 했다.

그러면서 "표현의 자유라는 권리는 동시에 자신의 표현에 대한 비판도 감수해야 할 책임을 당연히 수반하는 것"이라며 "책임없는 자유는 그 누구도 누릴 수 없고, 누려서도 안 된다"고 강조했다.

pkb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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