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분 없다던 김행, 김건희 여사 SNS에 "가슴 설렙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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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3-09-17 23:01 조회 157 댓글 0본문
[서울신문]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김건희 여사가 지난 2019년 열린 ‘야수파 걸작전‘을 홍보하는 소셜미디어SNS 게시물에 “가슴이 설렙니다”라고 댓글을 달았던 것으로 17일 확인됐다. 김 후보자는 그간 김 여사와의 20년 인연설에 대해 “친분을 맺기엔 너무나 먼 그대”라고 줄곧 부인해왔다.
김 여사는 2019년 2월 19일 화가 클로드 모네의 ‘해돋이’ 사진과 함께 ‘20세기 현대미술의 혁명가들’ 전시를 홍보하는 게시물을 올렸다. 김 후보자는 같은 날 이 글에 “가슴이 설렙니다”라고 댓글을 달았고, 김 여사는 이 댓글에 다시 ‘좋아요’를 눌렀다. 야수파 걸작전은 김 여사가 설립한 코바나컨텐츠가 주관한 전시로, 김 후보자가 창업한 소셜미디어 ‘위키트리’도 공동 주관사에 이름을 올렸다가 나중에 빠졌다. 이에 김 후보자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위키트리와 늘 같이 전시회를 해왔으니 코바나컨텐츠가 공동 주관이라고 포스터를 찍었더라”면서 “나는 김건희 여사가 윤석열 대통령의 아내인 것도 윤 대통령이 당시 검찰총장으로 지명됐을 때 처음 알았다”고 해명한 바 있다. 김 후보자는 김 여사와의 친분설에 대해 일관되게 부인해오고 있다. 지난 14일 인사청문준비단 사무실에 처음 출근하며 “제가 70년대생과 어떻게 연결이 될 수 있는 것인지 잘 모르겠다”면서 “여사님과 나는 지연, 학연, 사회경력에서 겹치는 데가 전혀 없다. 친분을 맺기엔 너무나 먼 그대라고 생각한다”고 부인했다. 최재헌 기자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 “아이가 셋, 단골할게요”…초밥 1인분 주문 후 ‘별점 테러’ ☞ “직원 월급 세전 1200만원·초봉 500만원” 주는 유튜버 ☞ ‘재혼→이혼’ 부부, 딸 한마디에 ‘재결합’한 사연 ☞ 성유리, 금발로 변신한 근황…이효리도 ‘깜짝’ ☞ 피부색 조롱하며 소변 끼얹기까지…되려 소송 걸었다 ☞ 결혼 1년 만에 ‘기쁜 소식’ 손연재, 살짝 드러난 D라인 ☞ 김수미 ‘만성 지각증’ 탁재훈 나쁜 버릇 고친 비결은 ☞ 머스크, 헤어진 여친 사진 공개…앰버 허드 “허락 안 했는데” ☞ 스쿨존에서 4명 사상 사고 낸 50대 운전자 징역 2년 ☞ “어린이집서 4명 ‘좀비마약’ 노출…美서 1명 사망”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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