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러 군사협력 UN 결의 위반…핵공격 시 북 정권 종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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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3-09-17 20:13 조회 186 댓글 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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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내일18일 뉴욕으로 출국하는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 협력을 두고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북한의 어떠한 핵 공격도 북한 정권의 종말로 귀결될 것이라고도 경고했습니다. 계속해서 한상우 기자입니다. <기자> 북러 정상회담으로 두 나라의 군사 결속이 구체화한 데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처음, 직접적으로 비판했습니다. 유엔 총회 참석을 앞둔 윤 대통령은 미국 AP통신과 인터뷰에서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 협력은 유엔 안보리 결의와 각종 국제 제재에 반하는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못한 협력"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달 초 아세안 회의 등에서 러시아와 중국의 상임이사국으로서 책임을 강조한 적 있지만, 북러 정상회의 이후 이번에는 보다 직접적인 비판 메시지를 낸 것입니다. 윤 대통령은 "국제사회가 이에 대응하기 위해 더욱 단단하게 결속할 것"이라며 오는 21일 유엔 총회에서 이 문제를 공론화하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한미 안보 협력에 대해서는 "양국은 북한의 어떠한 핵 공격도 한미의 즉각적, 압도적, 결정적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고 이는 북한 정권의 종말로 귀결될 것임을 재확인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유엔 총회 기조연설에서는 내년부터 2년 동안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을 맡는 우리나라의 역할과 의지를 강조할 예정입니다. [김태효/국가안보실 1차장 : 글로벌 리더십을 발휘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할 것입니다. 아울러 한반도 문제뿐 아니라 국제사회의 지속 가능한 평화를 위해 국제사회와 연대해 협력 나갈 것임을 천명할 예정입니다.] 윤 대통령은 유엔 총회 기간 30여 개국 정상들과 양자 회담을 갖고,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도 호소할 것이라고 대통령실은 전했습니다. 영상취재 : 주범·김용우, 영상편집 : 김종미 한상우 기자 cacao@sbs.co.kr 인/기/기/사 ◆ 부아앙 질주한 BMW…"빨려 들어갔다" 곧 벌어진 참변 ◆ [단독] "피해자 두 번 울린다" 분통…인천 전세사기 근황 ◆ 1살 아기 마약 증세로 사망…뉴욕 어린이집서 나온 도구 ◆ 우크라 찾은 원희룡…깜짝 놀랐다며 밝힌 젤렌스키 제안 ◆ 김정은, 귀국 선물 받았다…"우크라전서 사용" 무기 정체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자> 앵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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