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국산 전차 코뿔소 우크라에 2대 지원
페이지 정보
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3-09-18 05:01 조회 128 댓글 0본문
비살상무기인 장애물개척전차… 후방에서 지뢰 제거 역할할 듯
지난 2022년 9월 대한민국 방위산업전시회DX KOREA 2022 사전 행사에서 K600 코뿔소 장애물개척전차가 기동하고 있다./육군 정부 소식통은 17일 “우리 정부는 우크라이나에 구형 지뢰탐지기를 이미 제공한 데 이어 장애물개척전차 2대도 빠른 시일 내 지원키로 최근 사실상 결정한 것으로 안다”며 “이는 우크라이나 정부의 강력한 요청과 윤석열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지원 약속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5월 일본 히로시마 주요 7국G7 정상회의에서 한-우크라이나 정상회담을 열고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지뢰 제거 장비를 포함한 비살상 물품 지원과 전후 복구 지원을 약속했었다. 윤 대통령은 지난 7월 우크라이나를 전격 방문했을 때에도 우크라이나가 절박하게 필요로 하는 지뢰탐지기와 지뢰제거기 지원을 더욱 확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부의 이번 결정에는 최근 김정은의 러시아 방문과 북·러 정상회담을 통해 탄약 등 북한의 러시아군 지원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것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닷컴 핫 뉴스 Best
[ 조선닷컴 바로가기] [ 조선일보 구독신청하기] 유용원 군사전문기자 bemil@chosun.com |
관련링크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