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병상서 단식 이어간다…"수액치료 외 음식섭취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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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3-09-18 15:42 조회 187 댓글 0본문
[이투데이/정영인 기자]
단식 19일차인 18일, 병원으로 이송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단식을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민주당 한민수 대변인은 이날 이 대표가 입원 중인 서울 중랑구 녹색병원 앞에서 “이 대표가 이송 후에도 병상에서 단식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며 “폭주하는 정권에 제동을 걸기 위해 자신이 앞장서야 한다는 의지로 해석된다”고 전했다. 한 대변인은 “최소한 수액 치료 외에는 일절 음식 섭취를 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의 현재 몸 상태에 대해서는 “위급한 상황은 넘겼지만, 기력은 전혀 회복하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혈당이 급속히 떨어져 정신이 혼미한 상태에서 국회 인근 여의도 성모병원으로 이송된 뒤, 생리식염수 투여 등 응급조치를 받고 녹색병원으로 옮겨졌다. 한 대변인에 따르면 녹색병원은 단식 치료 경험이 있는 전문의들이 있는 곳으로, 치료를 뒷받침할 시설이 완비된 병원이다. [이투데이/정영인 기자 oin@etoday.co.kr] [관련기사] ☞ 한동훈 "이재명 자해한다고 수사 멈추면 잡범들도 따라할 것" ☞ 이재명 구속영장에…野, 상임위 보이콧·용산서 尹 규탄대회 ☞ 김기현, ‘병원 이송’ 이재명에 “단식 중단하라...건강회복 후 민생 논의하자” ☞ 이재명, 여의도성모병원→녹색병원으로 이송…이유는? ☞ 윤재옥 “총리 망신주고 정부 흠집내도 이재명 의혹 사라지지 않아” [주요뉴스] ☞ [노무, 톡!] 임시공휴일, 누군가에게는 부담 ☞ 나만 몰랐던 최신 뉴스 영상 이투데이TV 이투데이www.etoday.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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