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체포안…통과 안 돼야 49.8% 통과 돼야 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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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3-09-20 05:01 조회 298 댓글 0본문
오차범위 내에서 의견 양분…5.6%p 차이 보여
중도층 50.3% 체포안 통과 반대…찬성은 43.3% 무당층 45% 체포안 통과 반대…찬성은 40.2% ![]() [서울=뉴시스] 이승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 표결이 오는 21일 국회에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국민 절반 가량이 체포안 통과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포안 통과 찬성은 44%였다. 20일 뉴시스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국민리서치그룹과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7~18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이 대표의 체포동의안 표결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전체의 49.8%가 통과되면 안 된다고 답했다. 반면 통과돼야 한다는 44.2%였다. 통과 반대 의견이 찬성보다 5.6%포인트p나 많았다. 이외에 잘 모르겠다는 6.0%에 불과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지지하는 정당과 이념 성향에 따라 확연히 의견이 엇갈렸다. 국민의힘 지지층의 경우 체포동의안이 통과돼야 한다는 응답이 86.4%에 달했다. 반대로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통과되면 안 된다는 답변이 83.9%로 극단적인 차이를 보였다.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45.0%가 체포동의안 통과에 반대했고, 찬성 의견은 40.2%에 그쳤다. 이념적 성향별로 보면 보수 성향층에서는 통과돼야 한다66.0%는 의견이 통과되면 안 된다30.3%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진보 성향층은 통과되면 안 된다68.4%가 통과돼야 한다26.7%보다 많은 정반대 결과를 보였다. 중도 성향층의 경우 통과되면 안 된다50.3%의 비중이 통과돼야 한다43.3%보다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로 따져보면 20대55.4%, 30대46.0%, 40대59.7%, 50대57.3%에서 통과되면 안 된다는 답변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60대 이상55.1%에서만 통과돼야 한다는 응답률이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53.0%, 대전·충청·세종·강원47.8%, 부산·울산·경남47.2%에서 통과돼야 한다는 의견이, 서울48.6%, 인천·경기50.7%, 광주·전라·제주60.4%에서는 통과되면 안 된다는 의견이 많았다. 성별로는 남성과 여성 각각 50.1%, 49.5%가 통과되면 안 된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조사는 무선 100% 자동응답ARS RDD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9%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russa@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서인영, 결혼 7개월 만에 이혼설 ◇ 유명 코미디언, 미성년자 포함 4명 성폭행 혐의 부인 ◇ 최필립, 소아암 이겨낸 子와 놀이동산 ◇ 7년 전 쓰러진 이수나, 뇌사상태 투병…"발견 늦어" ◇ 황철순 이혼 진행중…아내 "더이상 엮이고 싶지않아" ◇ 배우 공형진 사망설 ◇ 오사카서 26명 강에 집단투신…경찰 1300명 투입 ◇ 예외 없는 북한 고위층 명품 애호…김씨일가 뿐 아냐 ◇ 53세 심현섭 "소개팅 100번…환갑 때 혼자 두려워" ◇ 감옥 간 아들 여친 성폭행한 아버지…"반성도 없어" 저작권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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