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뉴욕서 외신기자들과 떡볶이 시식…"한국보다 더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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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3-09-20 09:21 조회 216 댓글 0본문
‘한가위 인 뉴욕’ 참석해 부산엑스포 홍보
“전후 폐허에서 우리의 도약은 바로 해양도시 부산”
한인 문화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한편, 한국 대명절인 추석과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한 부산의 매력을 알리는 차원에서 마련된 행사다. 김 여사는 "우리는 수십 년 전 공산 침략으로 치열한 3년간 전쟁을 겪었고, 한때 부산만 남겨놓고 침략자들에게 모든 국토를 유린당했다"며 "전후 폐허에서 우리의 도약은 바로 해양도시 부산에서 시작됐다"고 말했다.
김 여사는 "부산은 전쟁에서 싸우기 위한 군수품이 들어오는 항구이자, 한국 경제가 커나가는 데 어머니의 탯줄과도 같은 도시였다"며 "한국은 부존자원 없이 원자재를 수입해 생산품을 만들어 수출함으로써 성장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부산은 우리 경제의 어머니와 같은 도시"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여사는 "부산은 유라시아 대륙과 태평양을 잇는 해양도시로 대형 항구만 10여 개를 보유한 세계 2위의 환적항"이라며 "폐허에서 일어나 최고의 디지털 첨단 산업을 키운 우리의 경험을 국제사회와 함께 나눔으로써 어려울 때 받은 도움을 돌려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한국방문의해위원회 명예위원장인 김 여사는 우리 전통문화와 부산의 매력을 알렸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김 여사는 외신기자들과 함께 수제가구, 전통차, 공예품 등 한인 문화 스타트업팝업과 송편, 수정과 등 추석 음식을 선보인 한가위 팝업 등을 관람했다. 김 여사는 또 부산의 음식 문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부산 포장마차에서 갈비, 해물파전, 떡볶이 등을 시식한 후 "한국보다 더 맛있다"며 엑스포 개최 적임지로서 부산의 매력을 소개했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 초밥 1인분 시켜놓고 “아이가 셋. 회 좋아해요” ▶ 문재인 “고용률 사상 최고”…집값 통계 조작은? ▶ 목줄 풀린 도베르만, 초등생에 돌진…견주 위자료 300만원 ▶ “시어머니가 왜 가족이냐? 난 너와 결혼하는 거다”… 여친 말에 ‘파혼 고민’ ▶ “동창생과 10년간 외도한 아빠, 성관계 영상 엄마에게 들켜…복수하고파” ▶ “어린이집 교사 가슴 너무 커”…민원 넣고 아동학대로 신고한 女 ▶ “성관계는 안했어” 안방 침대서 속옷만 걸친 채 낯선 남자와 잠자던 공무원 아내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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