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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4개 기업, 韓에 1.5조 투자 신고…"반도체 공급망 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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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3-11-19 13:31 조회 15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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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메리어트 마르퀴스호텔에서 열린 투자유치 신고식에 참석해 투자신고서를 제출받고 한국투자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사진제공=산업통상자원부
윤석열 대통령의 방미를 계기로 제너럴모터스GM, 듀폰Dupont 등 미국 기업이 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한국에 약 1조5000억원의 투자를 신고했다. 윤 대통령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GM, 듀폰, IMC, 에코랩Ecolab 등 4개 미국 기업이 총 11억6000만달러약 1조5000억원의 국내 투자를 신고했다고 19일 밝혔다. 산업부는 4개 기업의 투자가 연간 4조5000억원 이상의 수출 확대 및 수입 대체 효과를 유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실판 아민 GM 수석 부회장은 지난 15일현지시간 APEC 최고경영자CEO 정상회의를 계기로 윤 대통령과 만나 "한국 정부의 과감한 규제 개혁과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제도 개선으로 한국에서 기업 활동하는 데 자신감이 생겼다"며 "지난 20년간 파트너십에 이어 앞으로도 한국 생산을 계속 늘려나가겠다"고 밝혔다.

산업부 관계자는 "GM의 추가 투자는 규제 개혁과 제도 개선 등 투자 환경 개선을 위한 정부의 노력이 글로벌 기업의 한국 투자를 끌어내는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듀폰은 향후 경기도 용인에 조성될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계획과 연계해 반도체 소재·부품 생산 공장 및 연구개발Ramp;D센터 증설에 2000억원 이상의 투자를 진행한다. 100명 이상이 신규 고용될 전망이다. 이는 지난해 9월 윤 대통령의 방미를 계기로 한국 정부에 신고한 투자의 2배 규모다.

세계적 투자 기업인 버크셔 해서웨이의 자회사인 IMC는 반도체 제조 공정 또는 고강도 공구 제조에 사용되는 산화 텅스텐 생산 시설에 투자한다. IMC의 소재부품 분야 한국 내 6번째 투자 프로젝트다.

에코랩은 반도체 제조용 연마제인 CMP 슬러리 생산에 필수적인 고순도 나노입자콜로이드 실리카 생산 시설에 투자할 예정이다. 에코랩이 해외에 고순도 나노 입자 공장을 건설하는 것은 처음이다.

방문규 산업부 장관은 "이번 투자가 첨단산업 한미 동맹 강화와 우리 반도체 산업 공급망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투자 후속 지원과 함께 킬러 규제 혁파 등 투자 환경 개선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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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최민경 기자 eyes0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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