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신당 창당 뜸 들이기 아니야…시기 맞춰 움직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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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3-11-20 09:38 조회 161 댓글 0본문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MBC라디오 인터뷰
"한동훈, 강경 지지층 의식…정치적계산 빨라"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신당 창당과 관련 "뜸 들이는 게 아니다"며 신당 창당 여부는 윤석열 대통령의 변화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이 전 대표는 20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옛날에 국민의당 투 말고 원 창당할 때 한 1월 말에 했을 거다. 원래 다 그렇게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창당 공식 선언을 아직 하지 않은 데 대해서도 "그것도 보통 12월 말쯤에 한다. 제가 무슨 간 보고 뜸 들이는 게 아니다"며 "원래 총선 앞두고 일반적인 국민들께서는 보통 총선 때 총선에 대한 관심을 한 3개월 전쯤에 형성하시는 경우 많고 특정 후보에 대한 관심 지역 후보에 대한 거는 한 한 달 전부터 형성하시는 경우가 많다. 시기에 맞춰서 움직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오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x세대와 MZ세대 정치 고수가 만나 정치혁신과 미래 비전을 논하다 토크콘서트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이준석 신당의 영향력과 관련해서는 "12월 중순에서 말쯤 사이에 어떤 지지율이 형성되느냐에 따라가지고 크게 펑 터질 수도 있고 아니면 아주 왜소한 형태로 출범할 수도 있다"며 "정치 현상을 봐야 하는 거고 이번에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가 12월8일부터 김건희 여사 특검 관련해서 국회 일정을 진행해 보려고 한다는 얘기한 것 같은데 저는 그런 것들 하나하나가 큰 영향을 미칠 거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내년 총선에 출마할 가능성이 높다며 "우선 인지도가 높고 보수 일각에서는 어쨌든 지지도가 충분하기 때문에 처음에 관심을 상당히 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저는 한동훈 장관이 2020년 4·15 총선 부정선거 의혹에 대해서 예결위에서 답하는 걸 보면서 정치 생각이 있구나라는 걸 그 시점에 생각했다"며 "한동훈 장관이 굉장히 합리적인 사람이고 똑똑한 사람이기 때문에 부정선거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는 것 정도는 알고 있을 거지만 답을 주저하는 모습을 보면서 고민이 많구나 한 장관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거 답하는 순간 본인의 지지층이라는 것이 어떻게 보면 와해될 수 있는지 알기 때문에 그러는 것"이라며 "한동훈 장관이 정치적으로 굉장히 계산이 빠르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윤슬기 기자 seul97@asiae.co.kr [관련기사] ☞ 김건희 여사 옆 블랙핑크 로제 깜짝 등장…영부인들과 한 자리에 ☞ "정치는 모르겠고 잘 살고 싶어"…민주당 새 현수막 논란 ☞ "역대급으로 예쁜 수능 샤프 1만원"…중고시장서 뜨거운 관심 ☞ 대구 찾은 한동훈 인기 폭발…"대구시민 존경, 총선은 국민 삶에 중요" ☞ "술잔에 몰래 엑스터시를"…동료 女의원 성폭행하려던 佛의원 체포 ▶ 2024년 사주·운세·토정비결 확인! ▶ 기업의 모든 이슈를 한 눈에! 아시아경제CORE lt;ⓒ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g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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