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한동훈, 윤석열과 차별화해야…황태자 이미지로 선거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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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3-11-20 10:13 조회 159 댓글 0본문
"윤, 정치적 감각 있다면 차별화 양해해야"
"모양 빠지게 위성정당 비례로 출마 안할 것"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이준석 전 국민의힘 당대표가 지난 19일 오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준석amp;이언주 톡톡! 콘서트에 참여해 발언하고 있다. 2023.11.19. leeyj2578@newsis.com [서울=뉴시스]한은진 기자 =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20일 한동훈 법무장관의 내년 총선 출마론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부정평가도 상당히 고착화돼 가는 분위기다보니 한동훈 법무부 장관도 윤 대통령의 황태자 또는 후계자 이미지로 선거에 진입하면 굉장히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이날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한 장관은 어느 시점에 윤 대통령과의 차별화를 해야 될 것"이라며 "그 상황에서 윤 대통령이 정치적 감각이 있으시면 한 장관이 차별화하는 걸 어느 정도 양해하셔야 된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한 장관이 앞으로 차별화된 모습들을 많이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윤 대통령에 대해 꾸준히 지적해왔던 제 입장에서도 누가 누가 더 잘하나 경쟁할 수 있는 사이가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보다 한 장관이 정치를 잘 한다, 아니면 더 잘할 수 있다는 의미가 없는 상황이 될 것 같다"고 내다봤다. 그는 한 장관이 비례대표로 출마할 것이라는 이야기에 대해 "한 장관이 사실상 총선의 얼굴로 나서는 건데 윤 대통령과 차별화하지 않고는 힘들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한 장관의 위성정당 비례대표설에 대해 "연동형 비례대표제에서는 비례를 하면 위성 정당을 가야 되는데 모양 빠지게 위성정당으로 하는 건 말이 안 된다"며 "한 장관이 비례대표로 갈 가능성이 있다면 병립형 비례대표제로 간다는 확신이 있을 때 그럴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창당 시기와 관련해 "창당을 성급히 한 다음에 갑자기 윤 대통령이 어떤 계시를 받는다든지 어떤 계기가 있어 갑자기 모든 것을 바로잡으면 제가 뭐가 되느냐"며 "저는 도저히 그러지 않을 거라는 확신이 있을 때쯤 움직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ld@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신예은 "저 되게 남자친구 있게 생겼죠?" ◇ "아빠는 다 허용된다" 친딸 바지 벗기고 키스 시도 ◇ 영화 관상 광복절 특사 배우 별세…향년 57세 ◇ 덱스, 32세 나이에 사망…약물 과다 복용 ◇ 이영애 경악케 한 김승수의 폭탄 발언 ◇ 11㎏ 뺀 신봉선 "갈비뼈가 보여"…포텐 터진 미모 ◇ "AI 아니었어?" 미스코리아 김소윤 후덜덜한 미모 ◇ 예산 1억 축협 태국 연수, 업소女와 숙박업소서 유흥 ◇ "또렷한 이목구비" 최성국, 생후 2개월 아들 공개 ◇ "방송은 놀러오나?"…정호영, 홈쇼핑으로 400억 매출 저작권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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