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의장 "유사시 뒤 돌아보지 않고 적 도발 원점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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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4-04-25 14:31 조회 67 댓글 0본문
합동참모본부 제공
그는 "굳건한 연합방위태세를 기반으로 북한의 도발유형별 대응태세를 유지해 만약 북한이 도발한다면 즉·강·끝즉각·강력하게·끝까지 행동하는 군으로서 유사시 뒤를 돌아보지 않고 적의 도발 원점을 타격하는 등 처절하게 응징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문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북한 핵·미사일 위협 대응태세 강화 △최근 전쟁사례 전훈분석을 통한 전력증강 방향 △지휘통제체계 및 사이버 분야 발전방안 등 합참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자문위원인 박원곤 이화여대 교수는 "북한이 재래식 무기와 핵공격을 혼합하겠다며 위협 수위를 높이더라도 한미가 압도적 대응 의지와 능력을 갖춘다면 전쟁을 억제할 수 있다"라며 "그 핵심은 어떤 종류의 핵 공격에도 정권 종말로 이어지는 대규모 응징보복을 가한다는 메시지와 능력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자문위원 조한범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최근 김정은이 통일·민족 개념을 삭제하고, 남한을 적대국가로 규정하는 등 북한정권의 인식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으며, 이러한 요인들이 북한의 고강도 도발로 이어지지 않도록 우리가 주도권을 확보한 가운데 압도적 능력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라고 했다. pej86@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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