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쇼] 박지원 "김건희 여사, 검찰 포토라인 서서 국민들께 할 말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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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4-05-16 10:22 조회 153 댓글 0본문
- 국회의장 출마하려다 이재명과 식사 후 접어
- 나가라 말라 없었지만 대화 흐름 보면 알아 - 의장 후보들 지나친 명심 강조, 미숙한 정치 - 李 "형님이 딱"? 그게 개입…박찬대도 서툴러 - 의장이 대여 투쟁? 尹 안 변하면 험한 꼴 당해 - 이재명 연임론 공감대, 자연스럽게 이뤄질 것 - 李 일극체제는 건강하지 않아, 탕평인사 필요 - 장모 가석방 한 尹, 김경수 복권? 당연히 해줘야 - 尹 상남자? 국민에 충성하는 상대통령 되길 - 檢, 김 여사 포토라인 세워야…수사 미진하면 특검 - 공개 행보 간 보기? 검찰 수사받고 떳떳하게 해야 ■ 방송 : SBS 김태현의 정치쇼 FM 103.5 MHz 7:00 ~ 9:00 ■ 일자 : 2024년 5월 16일 목 ■ 진행 : 김태현 변호사 ■ 출연 :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인 ▷김태현 : 오늘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을 선출하는 날입니다. 민주당 경선이 있는 날이지요. 경선 전날까지도 민주당 후보들의 명심마케팅이 불이 붙었는데요. 국회의장 후보등록 전에 출마의사를 거뒀던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전남 해남#x2027;완도#x2027;진도 당선인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지원 : 감사합니다. ▷김태현 : 오늘 국회의장 민주당 후보 선출하는 날인데요. 출마를 고심하다가 마지막 순간에 접으셨어요. 지난번 저랑 인터뷰하실 때는 흐름이 참 재미있다 이렇게 말씀하시면서 뭔가 여지를 열어두셨거든요. 저는 그때 개인적으로 출마하시겠구나 이렇게 느꼈는데요. 마지막 순간에 거두신 이유가 뭐예요? ▶박지원 : 저도 출마하려고 5월 8일이 등록마감일인데 다 서류는 준비했다가 5월 8일 이재명 대표하고 점심을 하면서 1시간 반 동안 얘기를 나눴어요. 얘기를 나누고 나서 지금은 내가 나설 때가 아니다 이렇게 정리를 했습니다. ▷김태현 : 왜요? 왜 나설 때가 아니라고. 혹시 명심으로 이렇게 또 내부 교통정리가 된 건가요? ▶박지원 : 이재명 대표가 분명히 그러한 명심, 또 박지원 당신은 나가지 마라 나가라 이런 말씀은 하지 않았지만 그 대화의 흐름을 보면 알 수 있잖아요. 그런데 저는 물론 사퇴한 후보까지 네 분이 지나치게 명심을 강조하고 또 대표가 나한테 뭐라고 하더라 이런 얘기를 하는 것은 정치가 좀 미숙한 그런 것 아닌가 생각합니다. 어떻게 됐든 오늘 이제 의원들이 결정을 하기 때문에 그 내용을 보고 잘해야지요. ▷김태현 : 그러면 당선인님, 얘기는 이재명 대표가 명시적으로 명심을 드러내면서 선배님, 하지 마십시오라고 한 건 아니지만. ▶박지원 : 그렇지요, 그런 얘기는. 뭐 다른 분한테는 어떤 얘기를 했는지 모르지만 저한테는 그런 얘기를 하지 않았어요. ▷김태현 : 뭔가 당을 위해서 내가 지금 나서지 않는 게 낫겠다 이렇게 느끼셨다는 말씀이세요? ▶박지원 : 그렇지요. 왜냐하면 명심을 분명히 드러내지 않더라고요. 누구를 어쩐다 저쩐다 이런 얘기는 하지 않는데요. 제가 나가는 것이 좋겠다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김태현 : 국회의장 후보 선출과정에 명심 개입이 있다, 보이지 않는 손이 있다. 있다라고 보십니까, 없다라고 보십니까? ▶박지원 : 지금 후보들이 다 얘기했잖아요. 이재명 대표가 나한테 잘하라고 했다, 형님이 딱이네. 개입한 것 아니에요. 또 그러고 박찬대 원내대표가 정성호, 조정식 이런 얘기를 했다고 하면 개입한 것이지요. 이것이 모든 언론들이 신문에서도 사설까지 비판하잖아요. 이건 아니다. 그래서 정치를 좀 국민들이 생각하는 상식선에서 해야지 매끄럽지 못하게 한 것은 우리 민주당이 반성할 문제다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김태현 : 어쨌든 그러면 보이지 않는 손이나 명심 얘기 나오는 게 적합하지 않다는 말씀이신 거지요? ▶박지원 : 나오는 것은 어쩔 수 없지요. 그분들이 얘기를 했기 때문에요. 그 개입한 것, 말한 것 자체가 안 좋은데요. 당내에서 소통하면서 솔직하게 서로 의견을 교환하고 단일화하고 합종연횡하는 것은 정치예요. ▷김태현 : 있을 수 있지요. ▶박지원 : 있을 수 있어요. 그런데 그것을 명심팔이를 하고, 또 그렇게 보이게 하는 것은 서투른 정치다 저는 그렇게 본다 이거지요. ▷김태현 : 결국 그러면 박찬대 원내대표가 조정식 의원하고 그다음에 정성호 의원을 만났던 것도 좀 부정적으로 당선인은 보시는 건데요. 왜 굳이 그렇게 했을까요? ▶박지원 : 좀 과열되는 현상도 있었기 때문에 정리를 한 것 아닌가 하지만요. 어떻게 됐든 정치를 그렇게 하면 다 지적받잖아요. ▷김태현 : 그렇지요. ▶박지원 : 그러기 때문에 좀 나이스하게 했어야지 서투르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일각에서는 이재명 대표의 마음이, 명심이 추미애 당선인에게 있는 것 아니냐라는 언론들의 해석이 있거든요. 아무래도 당원들이 추미애 당선인을 많이 지지하는 것으로 나오는 것 같아서 그런 얘기가 있는 것 같은데 어떻게 보십니까? ▶박지원 : 그건 잘 모르겠어요. ▷김태현 : 그래요? ▶박지원 : 네. 왜냐하면 누구한테 있는지 그것은 제가 느낌은 있지만 말할 것은 아니다. 어떻게 우원식 의원한테 형님이 딱이네 그건 또 뭐고, 추미애 후보가 얘기한 잘하라 이건 뭐예요? 그러기 때문에 제가 한 표 행사하는 것으로 끝내는 것이 좋겠습니다. ▷김태현 : 누가 당선될 것으로 보십니까? ▶박지원 : 의원들이 많이 찍는 사람이 하겠지요. ▷김태현 : 그래요? 일각에서는 그런 얘기도 하던데요, 굿캅 배드캅 전략 아니냐. 예를 들면 추미애 당선인 같은 경우에 강성이니까 대여투쟁에서 일종의 배드캅을 맡기고, 이재명 대표는 대선을 생각해서 굿캅을 하라는 것 아니냐라는 언론의 분석이 있거든요. 그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박지원 : 글쎄, 굿캅이건 배드캅이건 같은 의미예요. 국회의장은 국회법이 중립을 요구하고 있고, 국민의 정서도 국회의장은 중립이어야 된다라고 하지만 윤석열 대통령을 바라봐야 되고, 대통령이 변하지 않고 모든 특검 국회를 무시해서 거부권 행사한다, 개혁입법 거부권 행사한다 그러면 국회의장이 가만히 허수아비 돼서 그대로 따라가야 되느냐 이거지요. ▷김태현 : 네. ▶박지원 : 그렇기 때문에 저는 대한민국의 정치는 현재는 윤석열 대통령이 변해야 되고, 윤석열 대통령이 민심을 보고 국회를 존중하는 그런 대통령이 되어야 당신도 성공하지. 그렇지 않으면 윤석열 김건희 이 대통령 내외분은 앞으로 험한 꼴 당한다. ▷김태현 : 네. ▶박지원 : 그래서 저는 국회의장은 설사 민주당의 야권의 손을 들어주는 한이 있더라도 그렇게 그냥 앞장서서 나는 민주당 출신이니까 민주당 손을 들겠다 이런 것은 또 정치가 아니다. 국민이 불안하잖아요. 그래서 그러한 것은 안 했으면 좋겠다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김태현 : 알겠습니다. 당선인님께서는 이재명 대표 연임론을 아마 일찍 주장을 하셨는데요. ▶박지원 : 제가 먼저 얘기했지요. ▷김태현 : 저랑 예전에 인터뷰할 때도 그 말씀을 하셨는데요. 결국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의 공통된 가장 큰 목표는 다음 대선 승리 아니겠습니까? ▶박지원 : 정권교체지요. ▷김태현 : 그 대선 승리라는 목적을 달성하는 데 이재명 대표가 당대표를 연임하는 것이 실보다 득이 많다고 보시는 건가요? ▶박지원 : 저는 현재 이재명 대표가 국민적 신임을 받아서 총선 승리를 했고, 윤석열 정권 지난 2년간 계속해서 압도적 차기 대통령 후보로 지지를 받고 있다고 하면 당의 단결과 앞으로 개혁, 혁신을 위해서 이재명 대표가 하는 게 좋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당내에서 자동적으로 공감대가 형성되고, 누가 나오지도 않더라고요. 그러기 때문에 저는 자연스럽게 이재명 대표의 연임이 이루어질 것이다 그렇게 내다보고 있습니다. ▷김태현 : 그런데 언론에서는 이런 시각도 있잖아요. 이재명 1극 체제다 이렇게 표현을 하던데요. 대표도 이재명 대표가 연임, 그다음에 원내대표도 이재명 대표랑 아주 가까운 사람이 찬반투표로 당선, 국회의장도 명심 이러면 당에서 너무 다른 목소리가 없어지는 것 아니냐, 그건 건강하지 않다라는 지적도 있던데요. ▶박지원 : 저도 그것은 건강하지 않다고 누차 지적을 했어요. 당직, 원내대표, 국회의장, 당대표. 저는 이재명의 시간이기 때문에 이재명 대표 중심으로 하는 것은 옳아요. 그렇지만 어느 정도 좀 탕평인사를 해서 해소시킬 의무는, 몫은 이재명한테 있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김태현 : 그러면 예를 들면 임명직 같은 경우에 일종의 비주류나 비명계에서도 내정해야 된다? ▶박지원 : 당연하지요. 그렇게 해야지요. ▷김태현 : 예전에 김대중 전 대통령이 그렇게 하시지 않았어요? 당 운영할 때요. ▶박지원 : 그렇지요, 김대중 대통령이. 우리 야당의 정당사를 보면 항상 비주류에게 30%, 많게는 40%를 배려를 했어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이재명 대표도 자기가 대통령이 되는 게 목표 아니에요. ▷김태현 : 그렇지요. ▶박지원 : 현재 가장 높은 지지를 받고 있기 때문에 이재명 대통령이 된다. 저도 이재명 대표의 대통령 당선을 위해서 모든 것을 바치려고 해요. 그렇지만 그러한 것을 이끌어갈 수 있는 리더십을 보이는 것은 이재명의 몫이다. 그러기 때문에 저도 이재명 대표에게 그런 충고를 하는 거지요. ▷김태현 : 알겠습니다. 김경수 전 지사가 오늘 영국에서 일시귀국한다고 합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 참석 때문에 귀국한다고 하는데요. 2028년까지 아직 피선거권은 없잖아요. 사면복권이 안 됐으니까요. ▶박지원 : 현재는 그렇지요. ▷김태현 : 그런데 뭔가 친문세력의 구심점이 되는 것 아니냐라는 일각의 관측이라 그럴까요. ▶박지원 : 글쎄, 그러한 관측이 나오는 것도 김경수 전 지사가 그러한 덕목을 갖춘 지도자인 것만은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현재 윤석열 대통령이 운명을 가지고 있어요. ▷김태현 : 사면복권 때문에? ▶박지원 : 복권을 해 줘야, 김경수 지사는 사면은 됐지만 복권이 안 됐어요. 그렇기 때문에 복권을 해 줘야 정치활동을 하고 모든 선거의 출마 여부가 결정되는데요. 윤석열 대통령의 복권을 좀 잘 지켜보고 있다 저는 그렇게 말씀드립니다. ▷김태현 : 그러면 윤석열 대통령이 김경수 전 지사 복권해 줘야 된다고 보십니까? ▶박지원 : 해 줘야지요. 남들은 해 주면서 왜 안 해 줘요? ▷김태현 : 해 줄 거라고 보십니까? ▶박지원 : 해 줘야지요. ▷김태현 : 해 줘야 하는 것과 실제로 하는 것과는 조금 다른 거잖아요. 당위의 측면과. ▶박지원 : 안 해 줄 이유가 뭐가 있어요? 해야지요. 제가 대북송금 특검에서 3년 감옥 살고 나오는데 노무현 전 대통령이 사면을 해 주더라고요. 그래서 복권을 안 해 줘서 굉장히 항의한 적이 있어요. ▷김태현 : 복권을 안 해 주면 출마를 못 하니까요. ▶박지원 : 그렇지요. 그렇기 때문에 나는 정치인이 복권이 안 되면 감옥에 있으나 집에 있으나 똑같은 그거 아니에요? ▷김태현 : 그런데 예를 들면 윤석열 대통령 입장에서는 김경수 전 지사의 복권은 또 하나의 야당 대선후보를 만드는 결과를 낼 수도 있잖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복권을 실질적으로 해 줄 거라고 보십니까? ▶박지원 : 해 줘야지요. 저는 해 줄 거라고 봐요. ▷김태현 : 그래요? ▶박지원 : 네. ▷김태현 : 윤석열 대통령이 해 줄 것이다? ▶박지원 : 네. ▷김태현 : 알겠습니다. ▶박지원 : 자기 장모는 가석방하고 훌륭한 야당 지도자한테는 복권 안 해서 정치를 딱 못하게 묶어놓으면 대통령도 안 좋지요. ▷김태현 : 알겠습니다. 김건희 여사 관련해서 이번 검찰 인사에 대해서 홍준표 대구시장이 상남자의 도리다 이렇게 SNS에 썼어요. ▶박지원 : 그랬더라고요. ▷김태현 : 박지원 당선인께서 상남자가 아니라 상대통령이다 이러면서 강하게 비판하셨던데요. 일단 홍준표 대구시장은 왜 여기에 상남자의 도리다라고 하면서 대통령을 편드는 메시지를 냈다고 생각하세요? ▶박지원 : 그건 뭐 자기 스스로가 실드가 아니라 남자의 도리다. 당연히 그래야 돼요. 윤석열 대통령이 범부라 하면 그렇게 살아야 돼요. 그렇지만 대통령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옛날 임금들도 부인들한테 사약을 내리는 그런 엄격한 도덕을 요구할 때가 있었단 말이에요. 그런데 지금 보세요.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 때는 사람에 충성하지 않는다. 대통령이 돼서는 부인한테만 충성하는 그런 대통령이 돼서는 안 되지요. 대통령은 물론 부인을 사랑해서 화목한 가정을 이끌어가는 그런 사랑스러운, 존경받는 아버지상도 되어야 되지만 5,000만에게 충성하는 추상같은 그런 대통령도 되어야 돼요. 지금 보세요. 검찰 인사만 보더라도 왜 김건희 특검이 필요한가 딱 웅변으로 증명하잖아요. 오늘 아침에 조선일보 김창균 논설주간 칼럼을 보세요. 얼마나 추상같이 썼는가. 이렇게 하다가는 큰코 다친다, 촛불 일어난다 이렇게 강조를 하고 있잖아요. 모든 논설과 사설들이 다 그런 거예요. 그래서 저는 제발 윤석열 대통령이 사람한테 충성하지 않는 검찰총장이었다고 하면 대통령이 돼서는 5,000만한테 충성하지, 부인한테 충성하는 대통령이 되지 마라. 그래서 상대통령이 되라는 거지요. ▷김태현 : 알겠습니다. 그러면 검찰 수사 이후에 김건희 여사의 관련 수사가 예전 송경호 중앙지검장 때와는 다르게 좀 흐지부지될 거다 이렇게 예측하고 계신 거예요? ▶박지원 : 검찰의 수사를 받아봐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김건희 여사를 검찰에 소환해서, 포토라인에 세워서. 반드시 포토라인에 세워야 돼요. 그래서 조사를 해 보면 검찰이 결정할 거 아니에요. 기소를 하면 사법부가 결정할 거고요. 그런데 그 미진한 수사가 있기 때문에 특검으로 가자는 거예요. 지금까지 하지 않는 것이 특검으로 가야 될 이유예요. ▷김태현 : 당선인님, 30초 남았는데요. 어제 부처님오신날에서 김건희 여사가 대통령과 동행하는 것을 검토하다가 막판에 취소했다는 보도가 있습니다. 김건희 여사는 앞으로 어떤 행보를 해야 된다고 보십니까? ▶박지원 : 김건희 여사는 지금 6월 외국순방을 앞두고 함께 가셔야 되는데 부처님 행사에 사리 반환해서 총무원장께서도 감사말씀했잖아요. 그런 공로가 있기 때문에 간 보기 하려다가 여론이 원체 나쁘니까 못 나오신 거예요. 떳떳하게 하라 이거지요. 검찰 수사받고 포토라인 서서 국민들한테 할 말 하고. 그러고 검찰이 결정할 문제예요. ▷김태현 : 그러고 나서 행보를 하라는 말씀인 거예요? ▶박지원 : 그렇지요. 그러면 왜 못하지요? ▷김태현 : 알겠습니다. 시간이 다 돼서요. 박지원 당선인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SBS 라디오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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