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임성근 구명 로비 의혹에 "대통령 부부 전혀 관련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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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4-07-10 15:21 조회 157 댓글 0본문
“근거 없는 주장, 무분별한 의혹 보도 심히 유감”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연합뉴스 대통령실은 10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관련자가 ‘VIP’를 언급하며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 로비를 했다는 취지로 발언한 녹취록 보도와 관련해 “대통령실은 물론 대통령 부부도 전혀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대통령실은 근거 없는 주장과 무분별한 의혹 보도에 대해 심히 유감을 표한다”며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라고 했다. 앞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공범인 이모씨가 지인과의 대화에서 임 전 1사단장의 구명과 관련한 언급을 하는 녹음 파일을 확보한 것으로 전날 알려졌다. 이 대화에서 이씨는 자신이 임 전 1사단장 사의 소식과 관련해 “절대 사표내지 마라. 내가 VIP에게 얘기하겠다”고 말했다고 지인에게 전했다. 임 전 1사단장은 이날 오후 입장문에서 “이씨와 일면식도 없고, 통화한 적도 없다”고 했다. 채 상병 순직 사건을 조사한 해병대 전 수사단장 박정훈 대령 측은 대통령실이 임 전 1사단장을 구하기 위해 해병대 수사단에 외압을 행사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유새슬 기자 yooss@kyunghyang.com 유새슬 기자 yooss@kyunghyang.com 경향신문 주요뉴스 · “한동훈 배신자, 대통령 소인배, 김건희 측천무후, 원희룡 기회주의”…여권 ‘올킬’ 시킨 문자 파동 · ‘김건희 문자’에도 한동훈, 여당 지지층서 61%···원희룡 14% 나경원 9% · ‘오재원 마약’ 연루자 29명 무더기 송치···두산 소속 9명 · 김건희 “대통령께서 큰 소리로 역정”···한동훈에 보낸 문자 5건 공개 · 10년 이상 된 내 차, 고장 없이 오래타고 싶다면… · 국민의힘, 민주당 ‘검찰청 폐지’ 추진에 “이재명 보위청을 만들어라” · 군산, 1년치 비 10%가 1시간 안에 쏟아졌다···“200년에 한번 나타날 수준” · 노인들만 ‘급발진’ 주장한다?…신고자 절반 이상은 50대 이하 · ‘적당히’ 없는 강렬한 삶에 ‘n차 관람’···베르나르 뷔페 전시에서 놓치면 후회할 그림 5점 · 한국 여행 중 뇌사 빠진 태국인, 장기기증으로 5명 살리고 떠나 ▶ 매일 라이브 경향티비, 재밌고 효과빠른 시사 소화제! ▶ ’5·18 성폭력 아카이브’ 16명의 증언을 모두 확인하세요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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