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정진석·추경호와 전날 만찬 회동···정책위의장 관련 논의도 > 정치기사 | natenews rank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뒤로가기 정치기사 | natenews rank

한동훈, 정진석·추경호와 전날 만찬 회동···정책위의장 관련 논의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4-07-31 22:20 조회 43 댓글 0

본문

뉴스 기사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나오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나오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30일 윤석열 대통령과의 독대 이후 추경호 원내대표,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등과 만찬 회동을 했던 것으로 31일 확인됐다. 한 대표가 정점식 정책위의장 교체를 염두에 두고 대통령실과 원내지도부로부터 두루 의견을 청취한 것으로 해석된다.


여권 핵심 관계자에 따르면 한 대표는 전날 추 원내대표와 정 실장,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과 저녁식사를 함께 하며 회동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당이 잘 화합하고 에너지를 모아서 잘해야 한다”며 “소통을 통해 힘을 모으자”고 의견을 모았다. 정책위의장 인선과 관련된 얘기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한 대표가 정책위의장 교체에 앞서 의견을 청취하고 추진력을 얻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윤 대통령은 면담 과정에서 한 대표에게 “정치는 결국 자기 사람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 사람 저 사람 폭넓게 포용해 한 대표 사람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직 인선을 두고는 “당대표가 알아서 잘해달라”고 말했다.

실제로 두 차례 회동 이후 당 지도부의 인선 준비 작업이 본격화됐다. 서범수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제 당 대표가 새로 왔으니 새로운 변화를 위해서 당 대표가 임면권을 가진 당직자에 대해서는 일괄 사퇴해 줬으면 한다는 의견을 사무총장으로서 한동훈 대표에게 전달했다”며 “당의 새로운 출발을 위해 우리가 새롭게 하는 모양새를 갖추는 게 맞지 않냐는 그런 취지”라고 말했다.

문광호 기자 moonlit@kyunghyang.com, 유설희 기자 sorry@kyunghyang.com

문광호 기자 moonlit@kyunghyang.com, 유설희 기자 sorry@kyunghyang.com

경향신문 주요뉴스

· 이준석 “최민희 제명 추진, 이진숙 보복성···정치 좀 대국적으로 하자”
· 윤 대통령, 노동장관 김문수 지명···여당도 “태극기 세력 이끈 인물” 비판
· 여론전 또 역풍··· 하이브, 답은 승소뿐
· 매장마다 수십억 미수금…용산전자상가 ‘초토화’
· DJ 동교동 사저, 100억원에 매도···김홍걸 “거액의 상속세 때문”
· 세계가 놀란 ‘공중부양’ 서핑 사진, 실제로 찍은 거 맞아?
· 최고위원 경선 ‘오더표’ 주장한 이언주, 당원 반발에 “경솔했다” 사과
· 치매 엄마가 살인을 고백했다…가족 신화 폭로하는 ‘엄마의 왕국’
· 여자 수영선수에게 성차별 발언한 유명 캐스터, 결국 해고
· 구영배 큐텐대표 “티메프 판매대금 400억, 위시 인수에 끌어썼다”

▶ 매일 라이브 경향티비, 재밌고 효과빠른 시사 소화제!
▶ ’5·18 성폭력 아카이브’ 16명의 증언을 모두 확인하세요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