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韓대표 내주 초 독대…10·16 재보선 후 일정 조율
페이지 정보
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4-10-14 09:52 조회 24 댓글 0본문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다음 주 초에 독대를 할 예정이다.
14일 여권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과 한 대표 간 독대는 10·16 재·보궐선거가 끝난 뒤 일정 조율을 거쳐 다음 주 초 빠른 시일 내에 가질 계획이다.
앞서 한 대표는 지난달 윤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의 만찬을 앞두고 윤 대통령과 독대를 요청했고, 만찬 직후에 재차 독대를 건의했다. 윤 대통령은 최근 이를 수용했다.
독대에서는 김건희 여사 사안 등이 집중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 대표는 김 여사의 공개 활동 자제를 주장하고, 도이치모터스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을 향해 "국민이 납득할 결과를 내놔야 한다"고 주문하는 등 연일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최근에는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지원 유세 현장에서 대통령실 인적 쇄신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른바 한남동 라인에 대한 쇄신을 요구했다.
대통령실은 공식 대응을 자제하는 분위기다.
여권 일각에서는 한 대표의 인적 쇄신 등의 요구가 독대 일정에도 영향을 미치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돼왔지만, 독대는 예정대로 진행하게 됐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 jebo@cbs.co.kr
- 카카오톡 : @노컷뉴스
- 사이트 :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박정환 기자 kul@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단독]특별했던 두 군인의 결혼식 현장, 최태원·노소영 함께 축하
- 권성동 "한동훈, 장관 땐 왜 국민 눈높이 존중 안했나"
- 김민재 동료 팔리냐, 임신한 아내 두고 구단 직원과 불륜
- 與당원명부 유출, 홍준표 측?…명태균, 게릴라식 참전
- 브리즈 반대 통했다…승한, 라이즈 결국 탈퇴
관련링크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