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지지율 25.8%…"정부 출범 후 최저치와 동률"[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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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4-10-14 08:00 조회 26 댓글 0본문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를 다시 기록, 3주 연속 20%대에 머물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7∼11일공휴일인 9일 제외 나흘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천9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2%포인트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25.8%였다.
일주일 전 조사보다 2.1%p포인트 내린 것으로,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2주 전 조사9월 23∼27일와 동률이다.
권역별로는 대전·세종·충청4.5%p↓, 광주·전라4.0%p↓, 부산·울산·경남2.4%p↓, 서울1.8%p↓, 인천·경기1.5%p↓ 등에서 긍정 평가가 내려갔다.
연령대별로는 70대 이상6.2%p↓, 60대4.0%p↓, 50대4.0%p↓, 30대2.4%p↓에서 내려갔고, 20대3.9%p↑에선 올랐다.
이념 성향별로 중도층3.8%p↓과 진보층2.3%p↓, 보수층1.9%p↓ 모두에서 내려갔다.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부정 평가는 전주보다 3.2%p 오른 71.3%로, 기존 최고치70.8%를 경신했다.
[리얼미터 제공. DB 및 재판매 금지]
지난 10∼11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천1명을 대상으로 이뤄진 정당 지지도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에서는 국민의힘이 30.8%, 더불어민주당이 43.9%를 기록했다.
일주일 전 조사와 비교해 국민의힘은 1.9%p 하락했고, 민주당은 1.5%p 상승했다.
2주 전 조사에서 정부 출범 이후 최저 지지율29.9%을 기록했던 국민의힘은 지난주 지지율이 소폭 올랐다가 이번 주 다시 하락했다.
이밖에 조국혁신당 9.3%, 개혁신당 3.8%, 진보당 1.1%, 기타 정당 2.0%를 기록했다.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9.1%였다.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조사와 정당 지지도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각각 3.0%, 2.7%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리얼미터 제공. DB 및 재판매 금지]
k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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