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신임 주중대사에 김대기 전 비서실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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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4-10-14 14:32 조회 7 댓글 0본문
주중화인민공화국대한민국대사관 특명전권대사 내정자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주중대사에 김대기 전 비서실장을 내정했다.
정진석 비서실장은 이날 인사 발표 관련 브리핑에서 김 내정자에 대해 "기획예산처, 예산총괄실무관, 재정운영실장 및 통계청장, 이명박 정부 대통령실 경제수석 정책실장을 거쳐 윤석열 정부 초대 대통령 비서실장을 역임하는 등 폭넓은 국정 경륜을 가진 정통 경제관료 출신"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오랜 기간 경제부처에서 근무하면서 한중 FTA, 한중 무역갈등 해소 등 중국과 경제협력 사업을 추진한 정책 경험이 풍부하다"라며 "또한 평소 경제문제 중심으로 한중관계에 깊은 관심 갖고 중국의 사회 문화 역사에 천착해왔을 뿐 아니라 수준급 중국어 구사력도 갖춰 양국 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지속발전시키고 격변하는 동북아 질서에서 한국 위상에 걸맞는 외교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오늘 중으로 중국 정부에 아그레망을 신청한다"며 "아그레망이 부여되는 대로 임명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조세일보 / 김은지 기자 kej@joseilbo.com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주중대사에 김대기 전 비서실장을 내정했다.
정진석 비서실장은 이날 인사 발표 관련 브리핑에서 김 내정자에 대해 "기획예산처, 예산총괄실무관, 재정운영실장 및 통계청장, 이명박 정부 대통령실 경제수석 정책실장을 거쳐 윤석열 정부 초대 대통령 비서실장을 역임하는 등 폭넓은 국정 경륜을 가진 정통 경제관료 출신"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오랜 기간 경제부처에서 근무하면서 한중 FTA, 한중 무역갈등 해소 등 중국과 경제협력 사업을 추진한 정책 경험이 풍부하다"라며 "또한 평소 경제문제 중심으로 한중관계에 깊은 관심 갖고 중국의 사회 문화 역사에 천착해왔을 뿐 아니라 수준급 중국어 구사력도 갖춰 양국 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지속발전시키고 격변하는 동북아 질서에서 한국 위상에 걸맞는 외교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오늘 중으로 중국 정부에 아그레망을 신청한다"며 "아그레망이 부여되는 대로 임명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조세일보 / 김은지 기자 kej@jos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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