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 우뢰, 벼락같은 군기…러 파병 北 폭풍군단 정체 > 정치기사 | natenews rank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뒤로가기 정치기사 | natenews rank

번개, 우뢰, 벼락같은 군기…러 파병 北 폭풍군단 정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4-10-19 11:28 조회 16 댓글 0

본문

기사 이미지
기사 이미지
기사 이미지
기사 이미지
기사 이미지
기사 이미지
기사 이미지
기사 이미지
기사 이미지
기사 이미지
기사 이미지
기사 이미지
[서울신문]우크라이나전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북한이 러시아에 파병하는 11군단은 ‘폭풍군단’으로도 불리는 특수작전군 예하 정예부대다.

우리의 특수전사령부특전사와 성격은 비슷하나 규모는 더 큰 것으로 알려졌다.

폭풍군단 예하부대로는 ‘번개’로 불리는 경보병여단과 ‘우뢰’한글 표준어는 우레로 불리는 항공육전단, ‘벼락’으로 불리는 저격여단 등 10개 여단이 있고, 전체 병력 규모는 4만∼8만명으로 추정된다.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은 폭풍군단 예하 4개 여단 소속 병력 1만 2000여명을 파병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특수부대원 1500여명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이송했고, 조만간 2차 수송 작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11군단 외에 특수작전군 산하에는 특수작전대대, 전방군단의 경보병 사·여단 및 저격여단, 해군과 항공 및 반항공 소속 저격여단, 전방사단의 경보병 연대 등이 있다. 전체 병력은 20만여명 규모로 알려졌다.

평안남도 덕천시에 주둔한 것으로 전해진 폭풍군단은 특수 8군단을 모체로 창설된 최정예 특수부대다.

특수 8군단은 1968년 1·21 청와대 습격사건을 일으킨 124부대를 중심으로 1969년에 창설됐다. 북한은 1983년 이 부대를 경보교도지도국으로 개편하면서 다른 특수부대들을 통합했고 이를 지속적으로 확대·개편해 폭풍군단을 창설했다.

작년 2월 인민군 창건 75주년 열병식에선 폭풍군단의 군기가 이 부대의 훈련 장면 영상과 함께 공개되기도 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 옆에 폭풍군단의 군기가 도열한 모습이 포착됐고, 북한 매체들은 이 부대를 ‘특수작전군종대’라고 불렀다.

김 위원장은 2013년 3월 폭풍군단 예하 특수부대로 ‘오중흡7련대칭호’를 받은 인민군 제1973군부대를 시찰하기도 했다.

코로나19 시기였던 2020년 12월에는 북·중 국경 봉쇄를 위해 폭풍부대가 투입됐다가 양강도 포태리에서 국경경비대 군인에게 총격을 가해 사살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폭풍군단 군인이 고의로 총격한 것이 알려지면서 폭풍군단과 국경경비대 간 충돌직전의 험악한 분위기가 조성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위원장은 지난달 11일과 이달 2일 파병에 앞서 폭풍부대로 추정되는 특수부대를 두 차례 시찰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이 과거 베트남이나 중동에 전투기 조종사나 군사고문단을 파견한 적이 있지만, 이번처럼 대규모 지상군을 외국에 파병하는 것은 처음이다.

북한은 베트남전쟁1955∼1975년 때 전투기 조종사와 심리전 부대를 파견한 적이 있고, 제4차 중동전쟁 때는 이집트에 전투기 조종사를 보냈다.

이 밖에도 리비아와 우간다, 콩고민주공화국 등 중동 및 아프리카에 수십명 규모로 군사고문단이나 군사교관을 파병한 적도 있다.

정부 관계자도 “북한의 대규모 지상군 해외 파병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짚었다.

권윤희 기자

[서울신문 다른기사 보러가기]

☞ 박지윤 “부부간 성폭행” 파문…최동석 수사 의뢰
☞ 유명 女배우도 ‘성병 양성 판정’ 고백… 매독 환자 폭증하는 日
☞ “너무 예뻐, 첫사랑 같았다”…공유가 한눈에 반한 여배우
☞ 최양락, 성형수술로 확 달라진 얼굴 “16바늘씩 꿰매”
☞ ‘팬 폭행’ 연루 제시, 소속사와 전속계약 해지
☞ 김정은, 한반도 지도 펴놓고 서울 가리키며 “마지막 선고”
☞ “여대생들 노래방 불러 男 옆자리에…” 국립대 총장 비위 파문
☞ 김미려 “가슴 사진 도촬 당했다”…당시 상황 보니
☞ “본인들도 웃겼나 봐요” 안대 낀 백종원 밈에…빽다방 대응 ‘유쾌’
☞ 성범죄 출소 11일 만에 여동생을…성폭행한 오빠 최후


[ 관련기사 ]

☞ “야, 나오라” 북한말…“러 파병 북한軍 동영상 단독 입수”-우크라 영상 [포착]
☞ 국정원 “北 1만 2000명 우크라전에 파병” 공식 확인
☞ 尹대통령, ‘北 러시아 파병’ 긴급 안보회의···“중대한 안보 위협”
☞ 北 1만명 러 파병설… 국방차관 “인력 지원 가능성” 서방도 ‘신중’
☞ 北 경의·동해선 폭파 임박… 軍 화력태세 강화 ‘강대강’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