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외신기자 질문에 "말귀 못 알아듣겠는데"…"무례하다"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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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4-11-07 23:46 조회 5 댓글 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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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외신기자가 한국어로 윤석열 대통령에게 질문합니다.
[채드 오캐럴/NK뉴스 기자]
"오늘 귀중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평양 드론 사건에 대해 입장을 밝히지 않은 것이 남북 관계에 대한 한국의 입장을 강화한다고 생각합니까. 아니면 약화한다고 생각합니까?“
그러자 윤 대통령은 난감하다는 듯 미소를 지으며 관계자를 향해 손짓합니다.
"나 말귀를 잘 못 알아듣겠는데"
이후 대통령실 관계자는 "영어로 다시 질문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채드 오캐럴/NK뉴스 기자]
"한국어 시험처럼...죄송합니다"
오캐럴은 웃은 뒤 영어로 다시 질문했습니다.
그런데, 해당 영상이 온라인에서 확산하며 논란이 일었습니다.
관련 댓글에는 윤 대통령의 태도가 아쉬웠다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외신기자가 직접 한국어로 준비해왔는데 무례했다 마음이 아팠다는 댓글도 달렸습니다.
NK뉴스 소속 기자는 소셜미디어에 "영상 속 기자는 우리 회사 CEO 채드 오캐럴"이라며 "저와 한국어 질문을 열심히 준비하고 갔다"고 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채드 오캐럴/NK뉴스 기자]
"오늘 귀중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평양 드론 사건에 대해 입장을 밝히지 않은 것이 남북 관계에 대한 한국의 입장을 강화한다고 생각합니까. 아니면 약화한다고 생각합니까?“
그러자 윤 대통령은 난감하다는 듯 미소를 지으며 관계자를 향해 손짓합니다.
"나 말귀를 잘 못 알아듣겠는데"
이후 대통령실 관계자는 "영어로 다시 질문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채드 오캐럴/NK뉴스 기자]
"한국어 시험처럼...죄송합니다"
오캐럴은 웃은 뒤 영어로 다시 질문했습니다.
그런데, 해당 영상이 온라인에서 확산하며 논란이 일었습니다.
관련 댓글에는 윤 대통령의 태도가 아쉬웠다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외신기자가 직접 한국어로 준비해왔는데 무례했다 마음이 아팠다는 댓글도 달렸습니다.
NK뉴스 소속 기자는 소셜미디어에 "영상 속 기자는 우리 회사 CEO 채드 오캐럴"이라며 "저와 한국어 질문을 열심히 준비하고 갔다"고 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함민정 ham.minj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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