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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남미순방 마치고 귀국…"당 지도부 공항 안 나와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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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4-11-21 09:34 조회 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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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21일 이른 오전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번 순방에 동행하지 않았다.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31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및 19차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일정을 마친 뒤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서 내리며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31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및 19차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일정을 마친 뒤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서 내리며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공항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 등이 나와 윤 대통령을 맞이했다.


〈YONHAP PHOTO-1129〉 윤석열 대통령, APEC-G20 정상회의 일정 마치고 귀국   성남=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31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및 19차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일정을 마친 뒤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서 내려 마중 나온 정진석 비서실장과 인사하며 시계를 보고 있다. 2024.11.21   hihong@yna.co.kr/2024-11-21 06:21:44/ 〈저작권자 ⓒ 1980-2024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YONHAP PHOTO-1129〉 윤석열 대통령, APEC-G20 정상회의 일정 마치고 귀국 성남=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31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및 19차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일정을 마친 뒤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서 내려 마중 나온 정진석 비서실장과 인사하며 시계를 보고 있다. 2024.11.21 hihong@yna.co.kr/2024-11-21 06:21:44/ 〈저작권자 ⓒ 1980-2024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날 공항에 없었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은 “대통령께서 이른 새벽에 도착하는 상황을 고려해 수고스럽게 공항에 안 나와도 된다고 정무수석을 통해 당에 알렸다”고 설명했다.

공군 1호기에서 내린 윤 대통령은 영접 인사들과 차례로 인사했다. 윤 대통령은 이 장관의 어깨를 두들기며 인사하고, 정 실장과는 손도 맞잡았다.

윤 대통령은 홍 수석과 짧게 이야기 나눈 뒤 차량에 탑승해 공항을 떠났다.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31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및 19차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일정을 마친 뒤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서 내려 마중 나온 정진석 비서실장과 인사하며 시계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31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및 19차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일정을 마친 뒤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서 내려 마중 나온 정진석 비서실장과 인사하며 시계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14일 출국한 윤 대통령은 5박 8일 순방 기간 페루 리마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ㆍ아펙 정상회의와 17일부터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다자외교 무대에서 러시아와 북한의 불법적 군사협력을 강력히 규탄했고, 러북 군사협력의 즉각적인 중단을 위해 국제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한국이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개발 격차 완화 등 지속 가능하고 포용적인 성장을 위해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는 메시지도 국제사회에 전했다. 또 APEC 정상회의에서 자유롭고 안정적인 무역 투자 환경, 계층 간 격차 완화, 에너지 전환, 식량 안보 등의 문제에 한국이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번 다자회의 기간에 한미일 정상회의, 한중ㆍ한일 정상회담도 잇따라 열어 북한의 도발과 러시아 파병을 비롯한 역내외 정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조문규 기자 chom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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