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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준 前경호처장 14시간 조사 종료…"최대한 협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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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5-01-11 23:30 조회 6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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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준 前경호처장 14시간 조사 종료…quot;최대한 협조quot;
윤석열 대통령 체포 저지를 주도한 박종준 전 대통령 경호처장이 10일 밤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서 조사를 마친 뒤 청사를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박종준 전 경호처장은 11일 연이틀 경찰에 출석해 현재까지 13시간 넘게 고강도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경찰은 박 전 처장에게 지난 3일 윤 대통령의 체포를 저지할 당시 ‘윗선’의 지시가 있었는지, 체포 저지에 군 경호부대 사병을 동원하라는 등의 지시를 한 바 있는지 등을 추가로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경호처 간부 중 박 전 처장과 이진하 대통령경호처 경비안전본부장만 경찰 조사에 응했다.

이 본부장은 이날 경찰에 출석해 9시간 가까이 피의자로 조사받고 귀가했다.

이 본부장은 이날 밤 11시 1분께 서대문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청사에서 조사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조사에 성실하게 임했다”고 말했다.

‘어떤 부분을 소명했느냐’, ‘조사에 응한 이유가 무엇인가’, ‘체포영장 집행 당시 관저에 없었나’, ‘사병 동원 지시도 했느냐’ 등 질문에는 답변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이 본부장이 조사에 협조적”이었다고 말했다. 자신이 체포영장 집행 저지를 주도적으로 지시하지 않았다는 취지로도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을 앞두고 경호처 내부 동요가 상당하다고 경찰 특별수사단은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호처장 직무대행을 맡게 된 김성훈 경호처 차장은 이날 오전 10시까지 국수본에 출석하라는 경찰의 세 번째 요구에도 응하지 않았다. 특별수사단은 체포영장 신청을 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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