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이재명 대통령 가능성 일축…"이번에는 절대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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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5-01-18 05:02 조회 1 댓글 0본문
“文, 朴 탄핵 이후 대통령 쉽게 차지…李 그럴 일 없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차기 대통령 가능성을 강하게 부정하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 16일 홍 시장의 청년 소통 플랫폼 ‘청년의 꿈’에는 "민주당 내에서 이재명 대표와 관련된 잡음에 대해 약점이라도 잡힌 것 아니냐"는 취지의 질문이 게재됐다.
글 작성자 A씨는 "국가를 위해 일해야 할 사람들이 특정 당대표를 위해 저렇게까지 할 수 있나"며, "리스크가 큰 인물을 계속 옹호하려는 민주당의 모습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재명 대표의 지지율이 하락하는 상황에서 민주당이 약점을 잡힌 것이냐"며 홍 시장의 견해를 물었다.
이에 홍 시장은 "문재인이 박근혜 탄핵 이후 대통령직을 쉽게 차지했던 것처럼 시도하려고 하지만, 이번에는 절대 그럴 일이 없을 것"이라고 답하며 이 대표의 정치적 전망에 대해 선을 그었다.
홍 시장은 최근 들어 이 대표와 민주당을 향한 강경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한 사람의 악행으로 대란이 지속된다", "이재명의 탄핵소추권 남용도 국헌문란이다", "헌법재판소 안에 이재명의 부역자가 있느냐" 등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특히 지난 12일에는 "국민의 이재명 혐오도가 60%에 달한다"며, "정권 교체를 원하는 국민이 이재명 대통령을 바라는 것은 아니다. 국민은 범죄자나 난동범 같은 대통령을 원하지 않는다"고 발언하며 이 대표를 직격했다.
한국갤럽의 1월 셋째 주 여론조사에 따르면 국민의힘의 정당 지지율이 39%로 집계되며 더불어민주당36%을 앞질렀다. 이는 최근 논란이 된 ‘12·3 비상계엄 사태’ 이전의 비등한 구도로 복귀했다는 분석이다.
한국갤럽은 1월 14일부터 16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 표본오차 ±3.1%포인트를 실시한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전주 대비 국민의힘 지지율은 5%포인트 상승한 반면, 민주당은 변동이 없었다.
조국혁신당은 4%, 개혁신당 2%, 진보당은 1%의 지지율을 기록했으며,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17%로 집계됐다.
갤럽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민주당 지지율이 정부 출범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최근 여야의 대립이 격화하며 다시 균형을 이루는 양상으로 돌아섰다"고 분석했다.
또한 "탄핵 찬성 비율은 20~40대에서 지난주 70%대에서 60%대로 감소했고, 60대는 찬반이 양분되다 반대 쪽으로 기울었다"며 "진보층을 제외한 중도와 보수층, 모든 연령대에서 기류 변화가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응답률은 16.3%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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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차기 대통령 가능성을 강하게 부정하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 16일 홍 시장의 청년 소통 플랫폼 ‘청년의 꿈’에는 "민주당 내에서 이재명 대표와 관련된 잡음에 대해 약점이라도 잡힌 것 아니냐"는 취지의 질문이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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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홍준표 대구시장. 연합뉴스 |
글 작성자 A씨는 "국가를 위해 일해야 할 사람들이 특정 당대표를 위해 저렇게까지 할 수 있나"며, "리스크가 큰 인물을 계속 옹호하려는 민주당의 모습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재명 대표의 지지율이 하락하는 상황에서 민주당이 약점을 잡힌 것이냐"며 홍 시장의 견해를 물었다.
이에 홍 시장은 "문재인이 박근혜 탄핵 이후 대통령직을 쉽게 차지했던 것처럼 시도하려고 하지만, 이번에는 절대 그럴 일이 없을 것"이라고 답하며 이 대표의 정치적 전망에 대해 선을 그었다.
홍 시장은 최근 들어 이 대표와 민주당을 향한 강경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한 사람의 악행으로 대란이 지속된다", "이재명의 탄핵소추권 남용도 국헌문란이다", "헌법재판소 안에 이재명의 부역자가 있느냐" 등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특히 지난 12일에는 "국민의 이재명 혐오도가 60%에 달한다"며, "정권 교체를 원하는 국민이 이재명 대통령을 바라는 것은 아니다. 국민은 범죄자나 난동범 같은 대통령을 원하지 않는다"고 발언하며 이 대표를 직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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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1월 3주차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갤럽 제공 |
한국갤럽의 1월 셋째 주 여론조사에 따르면 국민의힘의 정당 지지율이 39%로 집계되며 더불어민주당36%을 앞질렀다. 이는 최근 논란이 된 ‘12·3 비상계엄 사태’ 이전의 비등한 구도로 복귀했다는 분석이다.
한국갤럽은 1월 14일부터 16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 표본오차 ±3.1%포인트를 실시한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전주 대비 국민의힘 지지율은 5%포인트 상승한 반면, 민주당은 변동이 없었다.
조국혁신당은 4%, 개혁신당 2%, 진보당은 1%의 지지율을 기록했으며,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17%로 집계됐다.
갤럽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민주당 지지율이 정부 출범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최근 여야의 대립이 격화하며 다시 균형을 이루는 양상으로 돌아섰다"고 분석했다.
또한 "탄핵 찬성 비율은 20~40대에서 지난주 70%대에서 60%대로 감소했고, 60대는 찬반이 양분되다 반대 쪽으로 기울었다"며 "진보층을 제외한 중도와 보수층, 모든 연령대에서 기류 변화가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응답률은 16.3%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 김부선 “이재명 이해한다, 아내도 있으니…차악으로 선택해달라”
▶ “이래서 연예인들 자꾸 버릇 없어져”...백지영, 시상식 준비하며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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