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망확충법, 산자위 소위 통과…에너지3법 중 첫 처리 > 정치기사 | natenews rank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뒤로가기 정치기사 | natenews rank

전력망확충법, 산자위 소위 통과…에너지3법 중 첫 처리

페이지 정보

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5-02-17 12:53 조회 7 댓글 0

본문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열린 제422회국회임시회 제1차 산업통상자원특허소위원회에서 김원이 소위원장이 반도체 특별법, 에너지 3법 등 논의를 위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뉴스1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열린 제422회국회임시회 제1차 산업통상자원특허소위원회에서 김원이 소위원장이 반도체 특별법, 에너지 3법 등 논의를 위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뉴스1


재계에서 촉구한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에너지3법전력망·고준위 방폐장·해상풍력 특별법 중 하나인 ‘국가 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이 17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법안 소위를 통과했다.

산자중기위는 이날 국회에서 제1차 산업통상자원특허소위원회를 열고 이 특별법안을 의결했다.


전력망확충법은 대규모 전력이 필요한 AI 산업 발전을 위해 정부가 국가전력망 확충을 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골자다. 그동안 한전이 해당 사업을 주도했지만 주민 민원 등으로 추진이 늦어지며 전력산업에 다양한 부작용을 야기했다. 소위는 법안 조문을 통해 전기를 생산한 지역이 이를 우선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하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내용도 포함시켰다.

김원이 소위원장은 이날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국가기간전력망법이 굉장히 중요한데 하나 만들 때마다 굉장히 어렵다. 지역 주민의 반대도 있고 이를 건설하는 비용도 많이 든다”며 “이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가 지원, 지정된 전력망은 국가가 신속히 특별 지원, 생산된 전기는 먼저 생산된 곳에서 우선 쓸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포함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야 간 이견은 대부분 해소됐다고 설명했다.

여야가 합의에 따라 순조롭게 진행되면 해당 법안은 19일로 예정된 산자위전체회의의 심의를 거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본회의 절차만 남겨두고 있다.

한편 소위는 이날 오후 첨단 산업 에너지 확충을 위한 고준위방폐장법과해상풍력특별법, 반도체 산업 지원을 위한 반도체특별법 심사도 이어갈 예정이다.

이들 특별법은 기업 경쟁력과 직결되는 법안들이다. 하지만 에너지 3법은 21대 국회에서 여야의 합의에도 국회의원 총선거 등 정치 현안이 몰려 법안 심사가 뒤로 밀리며 자동 폐기됐다.

조문규 기자 chomg@joongang.co.kr

이 시각 많이 본 뉴스

"내가 극우 같아요?" 전광훈 최측근의 정체
부사관이 女상관 끌고가 성폭행…해군 발칵, 뭔일
억대 연봉 찍었다…입주청소 아줌마 놀라운 명함
9세 딸 일기장 보자 부모 기겁…한국 떠난 관장 최후
"나이 속이고 14세男과 데이트"…유명 여가수 충격
"20분 일찍 출근하더니…" 성실한 여직원 충격 반전
배우 김새론 숨진 채 발견…최초 발견자는 친구였다
"하혈한다" 응급실 온 여성…아기 부검했더니 충격
이승환 "美 조카 결혼식 참석, CIA 입국 거부는…"
LA, 지옥으로 변했다…기후 채찍질 저주 무슨 일

중앙일보 / 페이스북 친구추가
넌 뉴스를 찾아봐? 난 뉴스가 찾아와!

ⓒ중앙일보https://www.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문규 chomg@joongang.co.kr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