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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 마치려다 잠깐…이재명 "이거 농담 아닙니다" [현장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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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수집기 작성일 25-02-17 15:20 조회 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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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7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 이상 마치려고 그랬는데 저도 한 말씀 더 드려야 되겠습니다. 지금 우클릭했다고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 경제 정책 또는 경제 중심 정책을 비난을 하는데, 더불어민주당은 원래 경제 중심 정당입니다. DJ께서 대중 경제론이라는 책을 쓰기까지 했고 또 IMF 극복을 해냈고 또 IT 기반을 만들었고 한류의 토대를 만들었죠. 노무현 대통령 아시는 것처럼 한미 FTA를 통해서 대한민국의 성장의 기틀을 만들었습니다. 문재인 정부 역시 신남방 정책으로 경제 영토를 넓히기 위해서 애를 썼죠. 더불어민주당은 우리 국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서 언제나 성장을 추구해 왔습니다. 경제 발전을 추구해 왔죠. 경제 발전을 추구하지 않는 정당이 어디 있겠습니까. 대한민국은 자본주의를 기반으로 한 시장 경제 질서를 존중하는 또 시장 질서에 기반한 나라입니다. 어떻게 경제와 성장을 신경 쓰지 않을 수가 있겠어요. 경제와 성장을 신경 쓰지 않는 거는 바로 국민의힘입니다. 그러니까 말씀하신 것처럼 1%대 성장률이 추락을 해도 계엄하고 내란 일으켜서 영구집권할 생각 하고 그러지 않습니까?

더불어민주당이 최근에 이 상속세 문제 좀 시정을 하자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우리 이언주 최고 위원이 적절하게 지적하신 것처럼 지금 28년 전에 만든 면세 기준 배우자 또는 기초 공제. 지금 28년이 지났습니다. 그 사이에 물가도 올랐는데 집값도 올랐는데 그 기준을 그대로 유지하니까 아무것도 늘어난 거 없이 세금이 늘어난 겁니다. 이 서민들의 세금이 늘어났잖아요. 우리가 이 감세를 해 주자는 게 아니고 사실은 증세를 막자는 겁니다. 똑같은 문제가 월급쟁이들한테도 있어요. 아니 무슨 뭐 재벌이니 초부자들은 세금을 다 깎아 줬는데 월급쟁이들은 좌표 구간을 그대로 유지를 하니까 명목 임금이 올라가면 누진 과세 구간에 들어가게 되잖아요. 그 실제로 소득은 늘지 않았는데 세금이 늘어나는 거예요. 실질적으로. 이거 증세 당한 거 아닙니까. 이거 부당하죠. 이런 거 좀 고치자는 거예요. 실질적으로 공평하게. 실질적으로 평등하게 만들자. 이런 걸 놓고 국민의힘이 민주당이 무슨 우클릭을 했느니 자꾸 무슨 변화를 하느니 그런 얘기를 합니다. 세상이 바뀌고 상황이 바뀌었는데도 변하지 않으면 그런 거를 바보라고 그럽니다. 바보. 상황이 바뀌면 당연히 바뀌어야죠. 지금 대한민국 경제가 얼마나 나쁩니까? 더불어민주당은 그간에 성장을 추구할 때 그 성장이 공정하도록 해왔던 겁니다. 즉 국민의힘 쪽이 보수 정당, 요즘 뭐 보수 정당도 아닌데 이 파쇼 정당 범죄 정당. 이 파쇼 범죄 정당이 해왔던 것처럼 분배나 서민의 삶이나 민생이나 공정함 이런 것들을 도의시 했지 않습니까? 근데 민주당은 성장을 하되 공정성을 기해서 성장의 기회와 성장의 결과를 공평하게 나눔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게 하고 모두가 함께 더 잘 사는 세상을 만들려고 했던 것입니다. 지금은 경제 상황이 너무 어렵다 보니까 그 비중을 살짝 조정해서 경제 성장에 좀 더 방점을 찍고 있는 것이지 그냥 복지 분배 다 버리고 오로지 성장으로 그렇게 바뀐 거 아닙니다. 좀 세상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부족해지지 않았나 그런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경제 문제에 관한 한 제가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국민의힘보다는 낫습니다. 민주당 아무리 부족하고 못나도 국민의힘보다 분명히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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