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직 잃고, 黨서 나가고…서서히 무너지는 처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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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국 탈당, 최강욱은 職 상실, ‘선거 개입’ 황운하 5년 구형받아
![]() 지난 2020년 7월 30일 한자리에 모임 민주당 강성 의원 모임인 처럼회 멤버들. 사진 왼쪽에서 시계방향으로 이재정, 김승원, 박주민, 최강욱, 김용민, 황운하, 김남국 의원./뉴스1 처럼회는 검찰 개혁을 강하게 주장하는 의원들이 만든 모임으로, ‘윤석열 탄핵’ ‘검수완박’ 등 당내에서 강경 목소리를 내왔다. 특히 친이재명 활동을 하면서 개딸이재명 대표 지지자들의 전폭적 지지를 받았다. 그런데 전면에서 돌격대 역할을 한 주축 멤버들이 각종 논란과 구설수에 휩싸이게 된 것이다. ![]() 최강욱 김남국 황운하 처럼회는 정기적으로 열던 토론회를 열지 않는 등 공개 활동은 줄어든 모습이다. 하지만 소속 의원들의 논란이 불거질 때마다 엄호하며 결속력을 드러내고 있다. 이들은 최 전 의원의 의원직 상실형에 “최강욱은 국회의원 배지를 거추장스러워했다”김의겸 “결국엔 우리와 함께 승리의 순간을 맞이할 것”김용민이라고 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최 전 의원의 의원직 상실형이 확정된 19일 9·19 평양공동선언 5주년 기념식에서 최 전 의원을 보자 반갑게 맞으며 포옹했다. 처럼회가 유명무실해질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국회 규정상 최 전 의원의 의원직 상실로 공석이 된 처럼회 대표의원직은 연구책임의원인 윤영덕 의원이 승계하게 돼 있는데, 윤 의원은 계파색이 옅기 때문이다. 당 관계자는 “윤 의원이 대표의원직을 맡으면 정체성 자체가 좀 달라질 것 같긴 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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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닷컴 바로가기] [ 조선일보 구독신청하기] 주희연 기자 joo@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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