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격전지 수도권·영남에 방문 집중…관권선거 비판도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윤 대통령, 격전지 수도권·영남에 방문 집중…관권선거 비판도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35회 작성일 24-03-11 19:16

본문

뉴스 기사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11일 강원도를 찾아 19번째 민생토론회를 주재했습니다. 그런데 윤 대통령이 지난 두 달간 토론회를 위해 방문한 지역을 살펴보니 총선 격전지로 예상되는 수도권과 영남에 집중됐습니다. 야당이 "관권선거"라며 반발하자 대통령실은 "민생행보"라고 반박했습니다.

김태영 기자입니다.

[기자]

민생토론회가 오늘로 19번째를 맞았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불참한 5차 토론회까지 포함해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이 12곳입니다.

나머지 7개 지역 가운데 절반 이상이 부산과 울산 등 영남입니다.

총선에서 최대 격전지가 될 이른바 경부선 벨트에 집중됐습니다.

야권에선 총선용이란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최혜영/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 정작 다뤄야 할 시급한 민생 문제는 외면하고 민생토론회란 명목으로 관권선거에만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철도와 도로 등 각종 SOC 공약과 그린벨트 해제 등이 총선을 겨냥한 선심성 정책이라는 겁니다.

대통령실은 조만간 다른 지역도 찾겠단 계획이지만 일부 지역에선 반발의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강기정/광주광역시장 : 광주와 전남에만 공동 개최 방식으로 추진한다면 이는 다른 지역과 형평성 차원에도 맞지 않고…]

대통령실은 야당 텃밭인 광주에서도 민생토론회를 원하는 만큼 관권선거와는 거리가 멀다고 반박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설마 대통령에게 선거운동 하러 오라고 하는 건 아니지 않겠냐"고 말했습니다.

비판을 의식한 듯 윤 대통령은 오늘 민생토론회를 하는 이유를 직접 설명했습니다.

[정책 공급자가 아닌 정책 수요자인 국민의 입장에서 과제를 발굴하고, 각 부처와 부서의 벽을 허물어서 국민들께서 빨리 체감하실 수 있도록 속도를 높이도록 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총선 후에도 민생토론회를 계속해나갈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영상디자인 유정배 허성운]

김태영 기자 taegija@jtbc.co.kr [영상취재: 주수영,구본준,방극철 / 영상편집: 이지훈]

[핫클릭]

[단독] 10년만에 다시, 세월호 선장 "큰 죄를 졌다"

벌벌 떨던 사모예드 2마리 "주인이 데려갔어요"

"이성 되찾자" 교수 시국선언 6482명 어떤 경고했나

"옷 벗기는 사진에 딸 얼굴을…사람이 할 짓인가"

국민 절반 가난 시달리는데 대통령 월급 올린 나라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260
어제
1,540
최대
2,563
전체
409,772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