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잼버리 비상대책반 가동 지시
페이지 정보
본문
韓총리에 “스카우트 대원들 수송, 숙식, 문화 체험 프로그램 만전 기하라”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전북 부안군 새만금 일원에서 열린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개영식에서 각국 참가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3.8.3/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이와 관련,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주요 장관 등이 참여하는 잼버리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즉시 가동하라고 지시했다. 비상대책반은 한 총리가 반장을,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간사를 맡고 국무조정실장, 기획재정부, 교육부, 외교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여성가족부, 보건복지부, 국방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 부처 장관과 경찰청장, 소방청장, 기상청장, 서울시장, 전북지사 등이 참여한다. 윤 대통령은 한 총리에게 “이 시각부터 비상대책반을 중심으로 스카우트 대원들의 수도권으로의 수송, 숙식, 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했다. 정부는 4만명에 이르는 잼버리 참가자들의 숙소를 서울 등 수도권 지역으로 옮기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잼버리 참가자들이 새만금을 떠나 수도권 지역으로 숙소를 옮기게 되면서 폐영식 전날11일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기로 했던 K팝 콘서트도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으로 옮겨 진행하는 방안이 유력 검토되고 있다.
조선닷컴 핫 뉴스 Best
[ 조선닷컴 바로가기] [ 조선일보 구독신청하기] 최경운 기자 codel@chosun.com |
관련링크
- 이전글"집사람 재산권" 주장 유병호, 주식백지신탁 불복 새 역사 불명예 23.08.07
- 다음글[속보] 尹대통령, 잼버리 비상대책반 가동 지시 23.08.07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