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이해찬 전 대표가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비공개 오찬회동을 마치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4.1.21/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정재민 윤다혜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총선을 80일 앞둔 21일 이해찬 전 대표와 비공개 오찬을 하고 "지난 총선서 큰 승리를 이끄셨는데 이번 총선도 승리로 이끌어 대한민국의 미래, 암울함에서 희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63빌딩에서 이 전 대표와 오찬 뒤 "이 나라가 처한 상황이 너무 엄혹하고 중대한 시기이기 때문에 많은 말씀을 청해들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대한민국과 한반도 평화가 위기고 민생도 매우 위태롭고 경제 상황도 참으로 안좋다"며 "이번 총선을 통해서 대한민국 평화와 경제, 민생, 민주주의를 되살려야겠다는 각오로 좋은 방안이 있는지 많이 여쭸다"고 했다.
이어 "역시 당을 갈등 없이 통합을 유지하고 공천 과정에서 공정한 시스템에 따라 공정하게 공천하는게 매우 중요하다고 말씀주셨다"고 덧붙였다.
이 전 대표는 "이재명 대표가 살아오신 것에 대해 감명을 많이 받았다. 하느님의 뜻이라 생각한다"며 "4월 총선에서 아주 크게 이겨서 꽃을 피우는게 매우 중요하다 생각한다. 저도 선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ddakbo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