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정권 2인자 장세동 "5·18사과할 필요 없어. 전우원은 그때 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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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정권 당시 2인자로 꼽혔던 장세동 씨가 5·18 광주 민주화 운동에 대해 사과를 거부했다. 16일 한겨레는 단독 보도에 따르면 장씨는 ‘전두환의 손자 전우원 씨가 사과했는데, 지금이라도 5.18과 관련해 사과할 용의가 있냐?’라는 질문에 “지금 당장 할 필요도 없고 할 것이 없다”고 답했다. 장 씨는 이어 “필요하다면 백번이고 천번이고 못 할 이유도 없다”면서도 ”그런데 손자 전우원 씨는 그때 태어나지도 않았다, 그것과 연계시켜 질문하는 건 말이 안 된다”고 말했다. 이같은 인식은 이순자 여사와도 흡사하다. 앞서 이순자 여사는 전우원씨를 향해 “5.18 때 태어나지도 않은 너는 주제넘게 아무 데나 나서지 말고 자신에게 떨어진 일이나 잘 처리하라”고 일갈했다. 또 “마약에 손을 대고 해롱거리는 것도 모자라 할아버지 얼굴에 먹칠을 했냐?”며 꾸짖기도 했다. 한편 장세동 씨는 전두환 정권에서 대통령 경호실장과 국가안전기획부장 등을 지냈다.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 “재드래곤 신발은 10만원짜리"…‘취임 200일’ 이재용 호감도 상승 ▶ 김연경, "바지 벗기고 다 훑어봐" 충격의 中 도핑 검사 일화 공개 ▶ 싱크대서 아기 씻기고 파리채로 부채질…고딩母에 박미선 경악 ▶ 이봉원, 걸그룹 미모의 딸 공개 "나 같은 남자 만났으면" ▶ 10대와 아파트 옥상서 성관계… 손 묶인 20대女 추락사 ▶ "나 친딸이잖아" 호소에도 성폭행 시도한 父…딸 극단선택 ▶ 전처·현처 자식 5명에 내연녀와 또 출산…30대, 우울증 걸린 아내 폭행 ‘징역 2년’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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