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지지율, 2.2%p↓ 35.4%…"홍범도 흉상 논란 등이 더 영향"[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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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 만에 다시 지지율 하락…부정평가 61.1%
![]()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일 서울 서초구 국립외교원에서 열린 국립외교원 60주년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3.9.1 kane@yna.co.kr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한 주 만에 하락해 30%대 중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4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달 28일∼이달 1일 닷새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천50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2.2%포인트p 내린 35.4%로 집계됐다. 긍정 평가는 직전 조사에서 한 주 만에 소폭 반등35.6%→37.6%했다가 다시 한 주 만에 하락하면서 상승분을 반납했다. 부정 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1.7%p 오른 61.1%로 집계됐다. 직전 조사에서 59.4%로 떨어졌던 윤 대통령에 대한 부정 평가는 한 주 만에 다시 60%대로 올라섰다. 배철호 리얼미터 수석전문위원은 "이번 주 대통령에 대한 평가는 전주부터 이어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공방보다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등 역사·이념 논쟁이 더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배 수석전문위원은 "오염수 문제는 장기간 지속되면서 상당 부분 지지율에 반영된 측면이 있고, 과거 광우병 사태에 대한 학습 효과 등으로 지지율 변화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한 것으로 평가한다"고 설명했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광주·전라6.4%p↓, 대전·세종·충청6.1%p↓, 서울3.3%p↓, 대구·경북2.3%p↓, 부산·울산·경남2.0%p↓ 등에서 지지율이 하락했다. 인천·경기2.0%p↑는 지지율이 소폭 올랐다. 연령대별 지지율은 20대9.8%p↓, 60대2.7%p↓, 30대1.7%p↓ 등에서 내렸고 40대1.4%p↑는 올랐다. 이번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무선97%·유선3%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2.5%였다. ![]() [리얼미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mskwa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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