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도착 닷새째 김정은, 마린스키 극장에서 발레극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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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러시아 방문 닷새째에 블라디보스토크 마린스키 극장에서 발레극을 관람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7일 보도했다.
통신은 전날 오전 9시현지시간 블라디보스토크에 도착해 크네비치 군용비행장, 태평양함대를 방문한 뒤 저녁 마린스키 극장을 찾았다고 전했다.
통신은 “로씨야러시아 인민에 대한 친선의 정을 안으시고 울라지보스또크시를 방문하신 김정은 동지께서 조로북러 두 나라 간부들과 함께 극장초대석에 나오시자 울라지보스또크시민들이 열렬한 박수를 보내며 환영했다”고 보도했다. 또 김 위원장이 “아름답고 우아한 예술적 형상으로 발레무용의 감화력을 실감있게 보여준 공연을 높이 평가하시면서 출연자들과 극장측에 깊은 사의”를 표했다고 덧붙였다. 마린스키 극장은 러시아 최고 발레 및 오페라 공연장으로 러시아 문화예술의 상징이다. 푸틴 대통령이 극동지역을 집중 발전시키는 신동방정책을 추진하면서 2013년 블라디보스토크에 마린스키극장 분관을 열었다. 통신은 블라디보스토크 현지인들이 김 위원장을 올려다보며 박수를 치는 모습이 담긴 사진도 3장 공개했다. 김예진 기자 yejin@segye.com ▶ 목줄 풀린 도베르만, 초등생에 돌진…견주 위자료 300만원 ▶ "수청을 들어라"…외국인 학생에 성희롱 문자 보낸 교수 ▶ “시어머니가 왜 가족이냐? 난 너와 결혼하는 거다”… 여친 말에 ‘파혼 고민’ ▶ “동창생과 10년간 외도한 아빠, 성관계 영상 엄마에게 들켜…복수하고파” ▶ 전직 아이돌, 길거리서 콘돔 나눠주는 알바 근황…"분윳값 벌고 있다" ▶ “어린이집 교사 가슴 너무 커”…민원 넣고 아동학대로 신고한 女 ▶ “성관계는 안했어” 안방 침대서 속옷만 걸친 채 낯선 남자와 잠자던 공무원 아내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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