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文정부 통계 조작, 국민 기망…엄정하게 다스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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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17일 문재인 정부에서 집값을 포함한 주요 통계에 대한 조작이 있었다는 감사원 감사 결과와 관련 "국가 기본 정책인 통계마저 조작해 국민을 기망한 정부"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주식회사 문재인 정권의 회계 조작 사건을 엄정하게 다스리고 바로잡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기업으로 치자면 주식회사 대한민국의 주주인 국민은 말할 것도 없고 거래 상대방인 해외 투자자와 해외 시장을 속인 것"이라며 "바로 잡지 않으면 우리도 회계 조작 공범"이라고 비판했다. 앞서 감사원은 이전 정부에서 수년간 통계 조작이 있었다고 보고 당시 청와대 정책실장 4명장하성·김수현·김상조·이호승 등 전 정부 인사 22명을 검찰에 수사 요청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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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정환 기자 kul@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무면허 벤틀리 사고내고 음주측정 거부 구속 - 깔따구인줄 알았더니 신종 모기…독도에만 서식 - 자매 신고로 출동…필리핀 귀화 아내 살해한 40대 남편 - "방러 김정은, 잠은 전용 열차에서 자는 듯" - 신림 유흥가서 10년 넘게 성매매 알선…95명 무더기 검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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