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호한 답변하더니 결국…한동훈, 총선 출마 가닥…"아내 진은정 등판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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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정계 입문설에 “의견 많을 수 있어” 모호한 답변
한 장관의 정계 입문설은 어제오늘 일은 아니지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구속영장이 기각되고,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참패하면서 한 장관에 대한 책임론과 다가올 총선 역할론이 한층 커졌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한 장관의 아내가 돌연 모습을 드러낸 한편 여당의 ‘텃밭‘인 대구의 민심을 파고들려는 모습이 연출되면서 “사실상 총선 출마가 결정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바 있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YTN 뉴스라이더에 출연해 “국무위원 배우자들이 봉사활동 하는 건 늘 있던 일이라 하더라도 왜 모든 언론이 주목해서 진 변호사의 사진을 찍어서 냈을까”라고 의문을 드러내며 “진 변호사도 굉장히 그걸 예상한 듯 준비한 모습으로 보인다. 사진을 보면 어느 정도 공적인 활동을 예상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고 말했다. 또 한 장관은 평소와 달리 야권의 공세에 강경 대응하고 있다. 이에 한 장관이 정계 입문을 앞두고 보여주기 식 대응을 한다는 관측 도 나왔는데, 이 전 국민의힘 대표는 “한 장관이 말폭탄 장치로 전통적 어르신 보수층에게 ‘내가 민주당이랑 싸우고 있어요, 봐주세요’ 이거를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날 국민일보 보도에 따르면 한 장관의 총선 출마 논의는 아직 초기단계이기 때문에 출마 예상 지역구나 구체적인 역할은 정해지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12월 초로 예상되는 개각에서 한 장관이 법무부 장관직에서 물러나 내년 4월 총선에 출마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이 전 대표 지난 15일 BBS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한동훈 장관의 거취가 결정된 것 같다. 정치 쪽으로 틀 것 같다”며 이같이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한동훈 장관이 당에서 역할을 한다든지 하려면 상당한 지위를 가진 역할로 하려고 할 것”이라며 “결국 한 1~2주 시한 내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쫓겨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민주당과 정면충돌을 피하지 않았던 한 장관의 출마로 여야의 총선 대결은 더욱 가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심하던 윤석열 대통령도 여권의 이 같은 간청과 설득을 수용해 한 장관의 총선 출마에 찬성 입장으로 돌아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한 장관이 총선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한다. 한편 앞서 한 장관은 총선 출마 요구가 강하다는 기자들 질문에 “총선은 국민들 삶에 중요한 것인 건 분명하다”며 “의견은 많을 수 있다”는 모호한 답변을 냈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 “저질스러운 민주당, 청년이 바보냐?”…MZ 뿔나게 한 현수막 보니 ▶ “이선균, 원하는 거 다 해”…가정 돌보느라 전혜진의 ‘ㅎ’만 남았다던 그녀 ▶ 남친에 인공 자궁 제안한 여친…"아이 원하면 네가 낳아" ▶ 남현희 “김민석 의원님 나를 아시나요? 나한테 왜 그러세요?” ▶ 학교 운동회에 레깅스만 입고 온 교사 ▶ “영재고는 다 갤럭시” "갤럭시 쓰는 여자가 진국" ▶ “초등생 딸, 좋아하는 남학생과 관계”…엄마 억장 무너져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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