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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메가 서울 릴레이 면담, 내일은 고양시장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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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26회 작성일 23-11-20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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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태 국민의힘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장왼쪽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 15일 서울시청 서울시장 집무실에서 면담하고 있다 /사진=뉴스1
오세훈 서울시장이 메가시티 서울 구상과 관련해 경기도 김포·구리시에 이어 고양특례시와도 논의를 이어간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내일21일 오전 7시30분부터 1시간여 동안 집무실에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조찬 모임을 갖는다. 행사가 끝나는대로 이 시장이 관련 브리핑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양특례시는 서울 편입에 대해 구체적인 입장 정리를 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메가시티는 세계적인 추세"라며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긍정적인 검토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다만 "찬반을 떠나 고양시민이 얼마나 원하고, 서울 편입이 고양시에 더 이익이 되느냐가 중요하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오 시장이 주변 도시의 서울 편입을 두고 다른 지방자치단체장과 만난 것은 김병수 김포시장과 백경현 구리시장에 이어 세 번째다. 이를 바탕으로 서울 편입 공동연구반을 구성한 뒤 정밀하고 객관적인 분석에 나선다는 방침을 공표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오 시장은 "김포·구리시 등과 시작한 논의는 총선과 관계 없이 선거 후에도 계속 진행할 것"이라며 "서울 인근 지자체의 편입이 시민의 삶의 질뿐만 아니라 서울의 도시경쟁력과 대한민국의 국가경쟁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고민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국민의힘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회이하 특위와 진행한 면담 자리에선 "갑작스런 편입으로 인한 지역 불이익이 없도록 6~10년간 기존 자치권과 재정 중립성을 보장하는 완충 기간을 둬야 한다"면서 단계적 편입방안을 제안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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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왼쪽부터, 오세훈 서울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16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3자 회동에 앞서 손을 맞잡고 있다 /사진=뉴스1
이와 별도로 수도권 핵심축인 경기도와 인천시는 서울 편입과 관련해 뚜렷한 입장차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오 시장과 김동연 경기도지사, 유정복 인천시장은 지난 16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수도권 3자 회담에서 경기도 인접 지역을 서울로 편입하는 메가서울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지만 이견을 좁히진 못했다.

김 지사는 "국토균형발전에 어긋나는 서울 확장"이라고 지적한 뒤 "주민과 지방의회 의견도 수렴하지 않았다"면서 "총선과 함께 사라질 이슈"라고 비판했다. 유 시장은 현실적으로 내년 총선 전에 추진하긴 무리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지역 의견을 수립하고, 법제화 등 현실적으로 가능하지 않다는 것"이라며 "행정체계 개편에 대해선 옳다거나 그르다고 한 적은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오 시장은 "사안을 바라보는 시각 자체가 상당히 다르단 걸 확인했다"며 "짧은 시간 내 공통점을 발견하긴 쉽지 않을 것 같고, 12월 말이나 1월 초에 다시 모임을 가지기로 했는데 관련해 계속 논의하고 싶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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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훈 기자 ki030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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