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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한동훈, 우두머리 밥그릇에 손 얹었다가 한 대 맞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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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20회 작성일 24-01-22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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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대통령실로부터 사퇴 요구를 받았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정치권이 시끄럽습니다.

한 위원장은 "할 일 하겠다"며 사퇴 요구를 사실상 거부한 가운데,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한 위원장이 결국 견디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임종석 quot;한동훈, 우두머리 밥그릇에 손 얹었다가 한 대 맞은 느낌quot;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 사진 = 연합뉴스


임 전 비서실장은 오늘22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한 위원장이 물러날 것으로 보인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이 같이 답했습니다.

그는 사퇴 요구설이 나온 이유에 대해 "필요한 공천 어쩌구 하는 건 그냥 하는 소리"라며 "결국 김경율 씨와 한동훈 위원장이 국민의 상식에서 생각해 봐야 한다는 소리를 여러 번 했는데 이것이 진짜 이유"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한 위원장은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의혹과 관련해 "국민의 눈높이서 봐야 한다"고 발언한 바 있습니다.

임 전 비서실장은 "한 위원장으로선 막상 비대위원장으로 가서 전국을 돌아다녀 보니 총선 승리를 위해선 이 정도는 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어찌 보면, 준비가 덜 된 상태에서 우두머리의 밥그릇에 살짝 손을 얹었다가 한 대 맞은 느낌"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한 위원장이 결국 대통령실과 친윤친윤석열계 인사들의 압박을 견디지 못 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놓았습니다.

임 전 비서실장은 "한 위원장이 오도가도 못 하게 됐다"면서 "이렇게 올 때까지 몇 번 자제하라는 메시지가 갔을 텐데, 그러고도 안 되니 비서실장을 보내서 요구를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여기서 한 위원장이 견뎌 내려면 김경율 자르고 다시는 디올백이라느니 여사님 관련 얘기는 안 하겠다고 해야 하는데, 그건 어차피 정치적으로 죽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습니다.

끝으로 임 전 비서실장은 "가슴이 아픈 얘기고 창피한 얘기"라면서 "결국 한 위원장이 견디기 어려워 보인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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