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나면 참전하시겠습니까?" 1200명에 물었더니…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전쟁 나면 참전하시겠습니까?" 1200명에 물었더니…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9회 작성일 24-10-17 08:34

본문

9사단 백마부대 임진강대대 소초장과 병사들이 철책정밀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육군 제공
9사단 백마부대 임진강대대 소초장과 병사들이 철책정밀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육군 제공

[파이낸셜뉴스] 최근 남북 간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에서 전쟁이 일어날 경우 전투에 참전하겠다는 응답은 13.9%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개한 2023년 범국민 안보의식 조사에 따르면 만약 우리나라에서 전쟁이 일어난다면이라는 질문에 전투에 참여하겠다고 답한 응답자는 13.9%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14년22.7%과 2020년20.9%에 이어 크게 줄어든 수치다.

이번 조사는 국방대학교가 만18세 이상 75세 미만 성인남녀 1200명면접조사, 국방·안보전문가 100명웹조사을 대상으로 지난해 6월 실시한 것으로 일단 위험이 적은 곳으로 피난 가겠다고 답한 응답자는 27.3%, 외국으로 가겠다는 응답은 3.2%로 집계됐다.


전투에 직접 참여하지는 못하지만, 후방에서 군을 지원하겠다고 답한 응답자는 48.2%로 조사가 시작된 2014년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편 우리나라의 전반적인 안보 상황에 대해 국민의 41.6%가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불안정한 편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38.9%, 매우 불안정하다고 답한 응답자는 2.7%였다.

반면 안보 상황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28.7%로 지난 2022년38.4%보다 9.8% 포인트 감소했다. 응답자 가운데 매우 안정적 이라고 답한 응답률은 2%, 안정적인 편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26.7%였다.

황 의원은 "최근 남북 간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어 국민의 불안과 걱정이 높아지고 있다"며 "남북이 하루속히 대화 채널을 재개하고 대화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쟁 #참전 #전투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파이낸셜뉴스 핫뉴스]

"샤워하면서 소변본다" 고백한 女연예인들... 왜?
"전남편 김한석 때문에 굿까지 했지만.." 이상아 TV 보며 울분
이재명 단톡방 관련자, 해변서 숨진 채 발견
"30초 이상 이렇게 씻으면 웬만한 병 다 막는다“
커피로 4700억 벌어 신사역 250억 건물 산 회사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1,980
어제
2,241
최대
3,806
전체
658,911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