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욱 "마누라 빼고 다 바꿔라? 이번엔 마누라부터 바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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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핵심과 교감하는 것으로 알려진 서정욱 변호사는 "옛날 이건희 삼성 회장이 프랑크푸르트 선언에서 ‘마누라하고 자식 빼고 다 바꾸라’고 했다. 이번에는 마누라부터 바꿔야 될 것 같다"며 "앞으로 김건희 여사가 전략적으로 좀 많이 바뀔 것 같다"고 말했다.
서 변호사는 28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최근 여론조사 결과 대통령 지지율이 하락하는 것에 대해 "야구로 치면 5회 2-7로 지고 있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의 임기 반환점11월 10일을 앞둔 가운데 지지율 상황을 ‘5회 말 2-7지지 20%, 부정 70%’에 비유한 것으로 해석된다.
서 변호사는 "선수도 교체하고 작전도 좀 바꿔야 될 시점"이라며 "지금 가장 큰 것이 김건희 여사 문제 아니냐, 부정 이유 1위 아니냐"고 덧붙였다.
특히 서 변호사는 "대외 노출을 최대한 자제하면서 낮은 곳에서 봉사하면서 언론 노출은 자제하는 변화와 제2부속실 설치, 특별감찰관 임명 등의 방식일 것"이라면서도 "국빈 환대 등 최소한 영부인으로서 대통령과 호흡을 맞추는 건 필요하기에 전략적 중단이 아니라 전략적 자제"라고 설명했다. 서 변호사는 "대통령이 인적 쇄신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진행자가 ‘친윤계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김건희 여사 논란 해결책으로 여사의 서면 사과를 제안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복수의 친윤계 의원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고 하자 서 변호사는 "사과도 타이밍이 있다"면서 "파우치 정도는 사과할 수 있지만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은 항고 중, 수사 중이기에 사과하면 유죄를 인정하는 것이 되기에 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임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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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변호사는 "선수도 교체하고 작전도 좀 바꿔야 될 시점"이라며 "지금 가장 큰 것이 김건희 여사 문제 아니냐, 부정 이유 1위 아니냐"고 덧붙였다.
특히 서 변호사는 "대외 노출을 최대한 자제하면서 낮은 곳에서 봉사하면서 언론 노출은 자제하는 변화와 제2부속실 설치, 특별감찰관 임명 등의 방식일 것"이라면서도 "국빈 환대 등 최소한 영부인으로서 대통령과 호흡을 맞추는 건 필요하기에 전략적 중단이 아니라 전략적 자제"라고 설명했다. 서 변호사는 "대통령이 인적 쇄신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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