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최고위원 울산 1위 김민석…李, 김두관 안방서도 90% 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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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당대표·최고위원 후보들이 27일 오전 울산시 남구 문수체육관에서 열린 전국당원대회 울산지역 합동연설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7.27/뉴스1 ⓒ News1 조민주 기자
최고위원 경선에서 김민석 후보는 2188표20.05%로 가장 높은 득표율을 보였다. 뒤이어 정봉주1757표, 16.1%·전현희1523표, 13.96%·김병주1433표, 13.13%·한준호1401표, 12.84%·이언주1334표, 12.23%·민형배653표, 5.99%·강선우621표, 5.69%후보 순이었다. 민주당은 이번에 5명의 최고위원을 선출한다. 울산시당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 선거인단은 총 1만16286명으로 이 중 5455명이 참여했으며, 투표 참여율은 33.5%로 집계됐다. 온라인 투표에 참여하지 못한 권리당원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오는 8월17일부터 18일까지 ARS 투표가 실시된다. 주목할 점은 김민석 후보가 정 후보를 꺾고 1위를 탈환했다는 것이다. 앞서 정 후보는 그간 치러진 제주·인천·강원·대구·경북 경선에서 내리 1위를 석권한 바 있다. 이에 정치권 일각에선 명심과 당심이 엇갈리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 당대표 경선에선 확대명확실히 대표는 이재명을 다시 확인했다. 이재명 당대표 후보는 4940표90.56%를 얻으며 김두관441표, 8.08%, 김지수74표, 1.36%후보를 크게 앞섰다. 특히 이 후보는 경남도지사와 경남 양산을 지역구 의원을 지낸 김 후보의 안방인 울산에서도 크게 승리하며 당대표 경선에 쐐기를 박았다. bcha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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