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압승 행진…부산 경선서도 92.08% 득표 > 정치기사 | politics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 대표 선출을 위한 부산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90% 넘는 득표율로 압승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2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6차 지역순회 경선의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에서 92.08%를 득표했습니다.

김두관 후보는 7.04%, 김지수 후보는 0.89%를 얻는데 그쳤습니다.


오전에 열린 울산 경선에서도 이 후보는 90.56%의 득표율을 기록했고, 김두관 후보는 8.08%, 김지수 후보는 1.36%를 얻었습니다.

이 후보는 지난 주말 치러진 4차례제주, 인천, 강원, 대구·경북 경선에서 91.7%의 누적 득표율을 기록했습니다.

8명의 후보 가운데 5명을 뽑는 최고위원 부산 경선 결과는 김민석21.51%, 정봉주17.63%, 한준호13.83%, 김병주12.76%, 이언주11.78%, 전현희11.12%, 민형배6.23%, 강선우5.15% 후보 순이었습니다.

모두 15차례 열리는 지역순회 경선은 다음 달 17일 서울에서 종료되고, 이튿날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1명과 최고위원 5명을 선출합니다.

사진=연합뉴스

김민표 D콘텐츠 제작위원 minpy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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