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 곧장 "이진숙 탄핵안 발의"…표결 전 사퇴 이번엔 다르다? > 정치기사 | politics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정치기사 | politics

야당 곧장 "이진숙 탄핵안 발의"…표결 전 사퇴 이번엔 다르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수집기
댓글 0건 조회 61회 작성일 24-07-31 19:01

본문

뉴스 기사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로 접근하셨습니다.
Internet Explorer 10 이상으로 업데이트 해주시거나, 최신 버전의 Chrome에서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앵커]

야당은 당장 내일1일 이진숙 위원장에 대한 탄핵안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탄핵 표결 전 자진 사퇴했던 전임 위원장들과 달리, 이 위원장은 사퇴하지 않을 거라는 분위기가 감지됩니다. 공영방송 이사 선임안을 의결하고 나면 당분간 시급한 현안이 없다는 겁니다.

이승환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은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임명 직후 "윤석열 대통령이 방송 장악으로 독재의 길을 가려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박찬대/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의혹들을 일일이 열거하기조차 힘듭니다. 수사받고 처벌되어야 할 사람을 방통위원장에 임명하는 것은 국민을 우롱하는 일입니다.]

민주당 등 야당은 내일 이 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 지도부 관계자는 JTBC에 "내일 의원총회에서 탄핵소추안을 당론으로 채택한 뒤 본회의에 보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현/더불어민주당 과방위 간사 : 부적격한 인사이기 때문에 저희는 불법한 행위를 하면 바로 탄핵의 절차를 밟겠다고 여러 차례 공언해 왔기 때문에 그 절차대로 진행합니다.]

국회 과방위 소속 야당 의원들은 이 위원장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 등에 대해서도 수사가 필요하다며 경찰에 고발장을 냈습니다.

하지만 이 위원장은 탄핵 표결 전 사퇴한 이동관·김홍일 전 방통위원장과는 달리 자리를 지킬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야권 주도로 방통위원장 탄핵소추안이 발의되고 자리에서 물러나는 악순환을 이번엔 끊겠다는 겁니다.

오늘 공영방송 이사 선임안을 의결하게 되면 당분간 시급한 현안이 없단 점도 감안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최형두/국민의힘 과방위 간사 : 민주당은 국민의 재산인 공영방송의 발목을 더 이상 잡지 말고, 특정 민노총 언론노조나 특정 시민단체의 시각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민주당은 이르면 모레 쯤 탄핵소추안에 대한 표결을 진행해 이 위원장의 직무를 정지시킨다는 계획입니다.

[영상디자인 조승우]

이승환 기자 lee.seunghwan5@jtbc.co.kr [영상취재: 박재현,김영묵,이주원 / 영상편집: 최다희]

[핫클릭]

해외서 난리난 사격 김예지…일론 머스크도 댓글을

유도? 태권도라고! IOC 황당 실수에 누리꾼 분노

명예 전역 신청한 임성근…받아들여지면 수당받는다

"한 가정이 파탄"…일본도 희생자는 두 아이 아빠

숙명여대 또 채용비리…문제제기 하자 총장 하는 말이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사이트 정보

회사명 : 원미디어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2,016
어제
2,241
최대
3,806
전체
658,947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