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이진숙 임명하자…민주, 尹정부 방통위원장 네 번째 탄핵 추진
페이지 정보
본문
李, KBS·방문진 이사 선임안 심사·의결
野 “졸속 선임도 탄핵 사유… 1일 접수” 탄핵안 발의 땐 방통위원장만 4번째 25만원 지원법·노란봉투법 1일 상정 윤석열 대통령이 31일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임명을 재가했다. 이 위원장은 바로 KBS와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이사 선임안을 의결했고, 야당은 즉각 탄핵을 예고했다. 윤석열정부 들어 무려 네 번째 방통위원장 탄핵 추진 사례이상인 위원장 직무대행 포함가 된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윤 대통령 임명 후 바로 정부과천청사로 출근해 취임식에서 “공영방송의 공공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한 이사회 구성을 조속히 완료하겠다”고 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 의원들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일1일 본회의가 열리기 전 로텐더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곧바로 이 위원장 탄핵안을 접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이전 방통위원장 탄핵 추진 때처럼 ‘2인 체제’ 의결의 불법성이 주요 탄핵 사유라고 주장했다. 원래 5인 합의제 기구인 방통위는 이날 윤 대통령의 이 위원장·김태규 상임위원 임명으로 2인 체제가 된 터다. 이 위원장 출근 첫날 진행된 공영방송 이사진 ‘졸속 선임’도 탄핵 사유가 된다는 게 야당 주장이다. 이 위원장 탄핵소추안은 1일 국회 본회의에 즉각 보고된 뒤 2일이나 7월 임시국회 회기 마지막날인 3일 표결될 예정이다. 다만 그간 이동관·김홍일 전 방통위원장과 이상인 전 부위원장의 경우 탄핵소추안 가결 시 직무정지가 되는 걸 고려해 자진사퇴했지만, 이진숙 위원장은 물러나지 않고 헌법재판소의 판단을 받아볼 의사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여당은 얼마 전 처리된 ‘방송 4법’처럼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 경우 각 법안 필리버스터와 표결, 민주당 전당대회 일정 등을 고려할 때 7월 임시국회 회기 마지막날인 3일 밤에야 모든 절차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김승환·이복진·김현우 기자 ▶ “결혼 6일 만에 도망간 베트남 아내, 불법체류·유흥업소서 일하네요” 사적 제재 논란 ▶ 장윤정 “둘째딸, ’엄마처럼 쭈쭈 커지기 싫다‘고 울어…성교육 필요” ▶ "내 딸 비명 소리"...여중생 끌고 가려던 50대 男, 아버지가 막았다 ▶ 제자와 외도한 아내 ‘사망’…남편 “변명 한마디 없이 떠나” ▶ 대낮 속옷만 입은 채 거리 활보한 여성…그는 왜? ▶ "北남녀 고교생, 목욕탕서 집단 성관계" 마약까지...북한 주민들 충격 ▶ 새벽 도로에 넘어진 20대 여성 차에 치여 ‘사망’ ▶ 현실이 된 ‘반바지 레깅스’…“민망해” vs “보라고 입는거 아냐” ▶ 술 취해 발가벗고 잠든 여친 동영상 촬영한 군인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
관련링크
- 이전글윤건영, 정보사 기밀 정보 유출에 "건국 이래 정보전에선 최대 사고" 24.08.01
- 다음글일본, 사도광산 강제노역 묻자 "군함도 때 입장 계승" 24.08.0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