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명 좌장 정성호 "대통령 탄핵 신중해야…다수 의견 아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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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민주당 5선 중진인 정성호 의원은 야당 내에서 연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이 거론되는 데 대해 "굉장히 신중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전 대표의 최측근이자 친명계 좌장 격으로 꼽히는 정 의원은 오늘1일 KBS라디오 전격시사에 나와 "대통령은 국민이 뽑았기 때문에 국민 다수가 이분이 대통령직을 수행하는 게 적절치 않겠다고 판단하는 정도의 사유가 있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정 의원은 과거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을 추진했던 당시의 야권이 후폭풍을 겪은 사례를 들며 "정치 상황에 급변을 초래하는 일이기 때문에 쉽지 않은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민주당의 다수 의견도 바로 대통령 탄핵하자는 것은 아닐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정 의원은 대법원장이 특검을 추천하는 내용을 담아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제안한 제삼자 특검법의 수용 필요성도 재차 강조했습니다. 그는 "저는 적극적으로 논의돼야 하지 않겠나, 수용도 가능하다는 입장인데 이 때문에 당내에서 굉장히 비판받았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당 지도부는 공식적으로는 제삼자 특검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당 대표 후보 캠프 측에서도 어제 언론 공지를 통해 "채상병 특검법 관련 제삼자 추천안 수용을 검토한 바 없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한소희 기자 han@sbs.co.kr 인/기/기/사 ◆ "늘 최상이라 생각해도"…세계 1위 안세영이 꺼낸 부담 ◆ 마크롱 목덜미 감싸고 뽀뽀한 여장관…"외설스럽다" 발칵 ◆ "손등 키스 안해?" 아이 뺨 찰싹…대통령 이후 행동 충격 ◆ CCTV 속 여성 얼굴 소름…"악마의 미소" 상가서 무슨일 ◆ 여간부들 골라서 "3대 엉덩이"…모욕한 병사 선고유예, 왜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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