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 "대전MBC 허술하지 않아…무단 해외여행설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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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카 주어진 한도 내 사용…대전MBC 자료도 최대한 제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26일 오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대전MBC 사장 재직 시절 무단결근과 무단 해외여행을 했다는 것은 근거 없는 의혹 제기"라고 반박했다. 이 후보자는 28일 입장을 내고 "재직 당시 필요한 경우 휴가를 사용했다"며 "대전MBC는 규모가 있는 기업으로서 휴가와 복무 관리 등이 허술하게 이뤄지지 않고, 휴가를 갈 경우 담당자에게 휴가 사실을 알리고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해서도 "주어진 한도 내에서 내부 규정에 맞게 사용했으며, 세부 증빙은 실무자가 처리했다"고 했다. 인사청문회 때 자료 제출과 관련해서는 "대전MBC만 특정해 자료 제출을 막은 바 없다"며 "통상적인 개인 정보 제공 동의 요청에 대해 다른 기관과 동일하게 동의 여부를 답변했다"고 말했다. 앞서 이 후보자가 사장 시절 법인카드 한도가 220만원인데 이 후보자가 월평균 420만원 이상 썼고, 대전MBC에 사직서를 내기 직전 무단으로 해외여행을 갔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더불어민주당과 일부 언론에서는 이 후보자가 대전MBC에 법인카드 관련 자료를 제출하지 말아 달라는 요청을 했다고도 비판했다. 아주경제=정윤영 기자 yuniejung@ajunews.com ★관련기사 野 "이진숙, 퇴사 직전 무단 해외여행...수사기관 포토라인 세울 것" 방통위원장 인사청문회 신경전…최민희 "뇌 구조 문제 있다" vs 이진숙 "사과하라" 이진숙 청문회, 사흘로 연장...野 "자료제출 부족하다" [종합] "이진숙, 한국의 괴벨스" 규탄한 민주당…청문회 내내 맹공 "문제없다" 이진숙 주장에도…청문회 이틀째도 적격성 논란 ★추천기사 티몬 직원들 "나가게 해달라" 눈물 호소…피해자들 "우리도 마지막 희망" 구영배 꼬리자르기?…큐익스프레스 "티메프 사태 관련 없다" 이재명, 울산에서도 90.56% 득표...최고위원 김민석 1위 [파리올림픽 2024] 오상욱, 펜싱 종주국서 한국에 첫 金 안겼다 日 사도광산 세계유산 등재…韓노동자 기리는 전시물 현장 설치?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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