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당과 긴밀 소통 재차 지시…"한동훈 공동목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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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만찬 이후 거듭 당정 소통 강조
韓 엇박자 일단 덮고 당정 화합부터 정권재창출 공동목표 위해 협력 불가피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참모진에게 국민의힘과의 긴밀한 소통을 거듭 지시했다. 지난 24일 윤 대통령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등 신임 지도부를 초청해 만찬을 한 데 이어 거듭 당정 단합을 당부한 것이다. 정권재창출이라는 공동목표를 위해 지난 총선 때의 충돌이 되풀이돼선 안 된다는 의지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정관계에 대한 질문이 많은데, 당정은 긴밀히 소통해 향후 협력해나갈 것”이라며 “윤 대통령은 지난 만찬 때와 마찬가지로 참모진에게 ‘당과 긴밀히 소통하라’고 다시 한 번 지시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한 대표의 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건 수사 외압 의혹에 대한 제3자 추천 특검 추진에 대해 묻자 “한 대표의 발언 하나하나에 대해 말하기보다, 윤 대통령과 한 대표는 공동의 목표가 있다는 점을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과거 총선 갈등이나 현재 한 대표가 채상병 특검 추진과 김건희 여사 비공개 검찰조사 비판 등 대통령실 기조에 배치되는 입장에 대해 일단은 말을 아끼고 당정 화합에 집중하겠다는 것이다. 이는 윤 대통령과 한 대표 모두 정권재창출이라는 목표를 공유하고 있다는 인식에 따른 것이다. 대통령실이 ‘공동목표’가 있다고 밝힌 이유다. 여소야대 상황에서 정권재창출을 이루려면 당정이 다툴 여유는 없을 것이라는 게 복수의 대통령실 관계자의 관측이다. uknow@fnnews.com 김윤호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파이낸셜뉴스 핫뉴스] → "제일 센 XX한테 걸렸어" 성관계 거부하자 국대 출신 男은.. → 출장만 가면 사라지는 속옷, 알고 보니 남편 상간녀가 입었다 → "오빠의 아버지가 나를.." 여친 말에 父子 노래방 주먹다짐 → 삼둥이맘 개그우먼, 아동 성적학대로 신고 당해..무슨 일? → 아내 살해 후 투신한 70대 비극..이웃들이 전한 뒷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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