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e스포츠 서머 페스티벌 성황리 종료…2500여명 관객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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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시는 아마추어 게이머들의 열기로 가득했던 2024 안산 e스포츠 서머 페스티벌이 지난 14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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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는 아마추어 게이머들의 열기로 가득했던 2024 안산 e스포츠 서머 페스티벌이 지난 14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안산시] |
안산시 주최·주관으로 열린 이번 페스티벌은 e스포츠 산업 저변 확대와 학생과 청년들에게 관련 콘텐츠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해 첫 대회 개최에 이어 두 번째다. 이날 결승전이 열린 상록수체육관에는 2500여 명의 관객이 방문해 e스포츠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이번 전국 e스포츠 대회는 지난 7월 참가자 모집을 시작해 총 536명의 아마추어 게이머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총 상금 1500만 원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특히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에는 전국 중·고등학교 55개교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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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는 아마추어 게이머들의 열기로 가득했던 2024 안산 e스포츠 서머 페스티벌이 지난 14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안산시] |
3·4위전에서 맞붙은 성포고와 아현산업정보학교의 경기에서는 아현산업정보학교가 승리, 3위를 차지했다. 최종 결승전에 오른 은평메디텍고와 통진고의 대결에서는 은평메디텍고가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FC 온라인 종목에서는 김동현이 1위를 차지했으며 ▲박정현이 2위를 수상했다. 이터널 리턴 종목에서는 ▲1위 DRAMA팀 ▲2위 강한겨록밴드팀 ▲3위 01100팀 ▲4위 팀에무관이있어요팀이 수상했다. 세 종목별 각 수상 팀에게는 상금과 함께 안산시장 명의의 상장과 트로피가 수여됐다.
이날 페스티벌에는 ▲e스포츠 구단 팬 부스 ▲이터널 리턴 팬 부스 ▲MSI 모니터 체험 부스 ▲브롤스타즈 존 ▲콘솔 체험존 ▲드론축구 ▲게임기 메이킹 부스 ▲경기경영자총협회 홍보 부스 ▲레트로 오락실 등 다채로운 체험형 부대행사가 마련돼 방문객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이외에도 지난 6월 안산시와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농심 레드포스 ▲님블뉴런 ▲MSI KOREA ▲젠지 이스포츠 팀이 페스티벌에 참여해 각각의 콘텐츠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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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는 아마추어 게이머들의 열기로 가득했던 2024 안산 e스포츠 서머 페스티벌이 지난 14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안산시] |
아울러,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무대에서 활약 중인 e스포츠팀 OK저축은행 브리온의 모건박루한과 폴루오동규 선수가 초청 프로게이머로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대회는 아마추어 게이머들이 게임이란 매개체로 하나가 된 시간이었다"라며 "e스포츠 서머 페스티벌에 참여해 멋진 축제를 만들어 준 기관과 선수, 참여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앞으로도 e스포츠 산업 육성과 함께 청년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젊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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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는 아마추어 게이머들의 열기로 가득했던 2024 안산 e스포츠 서머 페스티벌이 지난 14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안산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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